2018/03/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에 닭 잡아 먹어요 오늘 고생하신 대장님 몸보신 시킬려고 닭잡으러 갔드니 자기집 닭이 아니면 안잡아 준되요. 하는 수 없이 대장님 닭 잡는다 하시드니 닭을 똥뚜디기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시골생활 10년이 넘었으면 이젠 숙달 될때도 되었건만 아직 못잡고 2시간이 넘어서야 끝난 닭 잡기였습니다. 껍질은 어디가고 살쩜만 보이드니 털도 덜뺐고 가져와 자두가 손질해 보니 요런 기맥힌 일이... 그래도 버리진 못하고 삶기는 한단 많은 자두는 대장님이 잡은 닭은 먹기 싫어유~ 쥐 파먹은듯 해서 도저히 손이 가질 않트라구요. 대장님 입만 바라보며 망부석이 될래요. 더보기 자두 청을 들어주는 대장님 밭에 비닐을 덮습니다 (토: 맑음) 자두가 애타하는건 못보는 대장님 자두의 걱정이 밤에 잠못 이룰까봐 오늘 일을 합니다. 밭에 비닐을 깐다해도 준비 할것도 많습니다. 저~ 위에가서 밭에 쳐놓은 그물망을 걷어야 합니다. 부지런히 걷고걷어 딸딸이에 끌고 아래로 내려와선 비닐을 밭에깔고 날아가지 않도록 흙도 언져줍니다. 자두가 감독하며 해 달라는대로 일하시는 대장님 정말 너무너무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지~ 오늘 저녁 밥상에 고기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