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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자두가 새봄 음식 만들어 보았습니다 은근히 봄이 돌아오면 새로운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시골 밭에는 먹걸이가 심심찬케 올라옵니다. 그중 냉이가 제일먼저 눈에 띄이죠. 무작정 눈에 보이면 캡니다. 다음은 이걸로 무엇이 어울리는 찬이될까? 그때야 고민 하는거죠. 곱창전골이 어울릴것 같아 냉동실에서 끄냈죠. 역시 파란잎의 냉이가 곱창을 달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군요. 전골만으로도 찬이되지많 이왕 먹는것 조연인 반찬도 있으면 한층 입맛을 더 돋우겠죠. 자두집에 파도 많이 심었습니다. 겨울이라 땅을 파보니 샛노란 잎과 뽀얀 줄기가 더 아름답네요. 뚱땅 뚱땅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파김치 액젓으로 담았드니 땅속의 단맛을 지니 탓인지 달아요. 더보기
자두집 꽃밭에는 상사화가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금: 맑음) 이상하네~ 이상해~ 어젠 분명히 자두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분명히 자두가 둘러볼땐 없었는데 간밤에 도깨비가 방망이를 한번 휘두른 걸까요. 오늘 오후에 둘러보니 파릇파릇한 잎이 우장창창 올라와 자두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작년엔 잎이 안보여 그렇게 애를 태우드니 느지막히 올라와주어 고맙다 했었는데 올해는 생각도 않은 잎이 일찍 올라와 주니 자두가 당연히 잎가에 미소가 좌르르~ 머물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