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댁 부근 억세의 하얀 솜털 (금: 맑음~흐림~눈)

성주댁 집에 서서 보이는 저곳엔 억세가
자라고 있습니다. 바로 옆입니다.
햇볕이 쨍하고 난 날은 반짝그리는
솜털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사진에 만양 남기고 싶은 억세들입니다.
멀리서 보면 너무 아름답그든요.
사진에서만 보는게 아니고 한겨울 내내
저렇게 버티고 있답니다.

봄이어서 여름이어서 가을이어서 버티는 꽃은
아무것도 없는 지금 입니다.
그러나 집 뜰에 나서면 보이는 저것은 성주댁에겐 
겨울 꽃이나 다름없는 억세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