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파하나 뽑겠다고 하우스에 들어가
이불을 제치고 파를 뽑았는데 요놈의 파 색끼가
이불을 제쳤다고 화가 났든지 자두에게
벌을 내리드라구요.
이불을 잘못 발은 자두의 탓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자두를 미끄러지게 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파가 언다고 대장님이 옮겨 심으며
이불도 덮고 구지포도 덮고 따뜻하게 해주었드니
새파란 잎을 유지하며 잘라긴 잘자라네요.
파가 얼마나 독하든지 잘 죽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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