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우가 초가을에 따간 아로니아를
대문에 걸어두고 갔다.
가루의 내용을 함볼려구 조금만 달라했는데
이렇게 많이 가져올줄 몰랐다.
멧돼지와 고란이가 들어올까봐 대문을 항상 걸어두는데
위에 철사만 벗기면 들어올수 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가버렸다.
온김에 얼굴도 함보고 커피도 한잔 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곁들인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 수도꼭지는 올해도 장화 신었어요 (0) | 2019.11.30 |
---|---|
자두집 하우스안엔 파가 춥다고 이불덮어 달래요 (토: 흐림~맑음) (0) | 2019.11.30 |
자두집 단지들 (금: 맑음) (0) | 2019.11.29 |
자두가 씨래기국 많이 많이 끓였어요 (0) | 2019.11.28 |
자두가 올해 마지막 말리는 것들 (목: 흐림) (0) | 201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