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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뽑은 풀 입니다 (금: 맑음~흐림)

자두가 느리지만 풀을 뽑으면 뿌리채 뽑습니다.
그러나 대장님이 뽑은 풀은 몇일 안있슴 올라옵니다.

씨앗이 떨어지기전에 이렇게 자주 뽑아주면
하늘이 노랗도록 풀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엔 방풍밭으로 사과밭으로 돌아다니며
한참을 뽑았습니다.

비온뒤 풀을 뽑으면 뿌리채 잘 뽑혀 올라옵니다.
뽑은 풀은 가지런히 모아두었다.
자두밭에 내 던지면 흙도 남고 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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