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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거실에서 고추 말립니다 (목: 비~흐림)

비가오면 고추 말리기가 무척 힘듭니다.
잘못하면 물러 버리게 됩니다.

자두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며
거실에 선풍기 틀어놓고 말립니다.

그리고 먼지 않을까봐 흰천을 덮고 말립니다.
두 사람이지만 먼지가 많으므로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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