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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고기구워요

며느리 고기사온다고 밥 조금만 먹으래요.
요즘 채소값 비싸다는데 아무것도 사오지 말랬드니

집에 있는 쌈꺼리도 상추만 없다뿐이지
무려 9가지의 나물이 있습니다.

씨오마니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자두가 속상해 하고 신경 예민한걸 알기에

상추대신 다른 먹걸리를 잔뜩 사왔네요.
이걸로 고기구워 쌈싸 먹어도 구색이 아주 잘맞습니다.

우리 큰손녀 꿀꺽꿀꺽 목구멍으로 잘도 넘깁니다.
며느리 덕에 할아버지도 맛나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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