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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질경이가 풀에 파뭇혀 버렸다

며느리의 부탁으로 질경이 잎을 보러갔다.
헐~ 모두 숨어 버렸다.

비가오면 풀밖에 자라지 않으니
질경이 잎이 숨바꼭질 하자는 걸로 보인다.

자라는 자리를 아니 가서 찿아 보는거지
아니면 어디에 질경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먹을만 하게는 자랐으나
예전처럼 크다란 잎은 아니다.

그렇다고 작은 잎도 아니다.
울 며느리 질경이 장아찌를 담아

형제들과 친구들 모두 나눠먹는다.
그 많은걸 벌써 다 먹었단다.

올해 뜯어간게 얼마나 많은데
그게 벌써 동났다니~

장사로 말하면 잘 팔리나 보다(모두 잘드시나보다).
반찬 솜씨는 나보다 훨 잘 만든다.

근데 요놈 메뚜기땜에 얼마나 놀랐든지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풀속에 뱀이 뛰나보다 하고 그만...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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