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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하우스에 키우든 고추 비 맞힘니다

자두집 꽃과 채소들이 하우스에서
밤이면 이불덮고 따뜻하게 지냈습니다.

이제 서서히 바깥에 나갈 준비를 시켜야합니다.
낮이면 써늘해도 양문을 다 열어졌히고

찬바람을 넣어 주었구요.
그래도 밤이면 아직은 일러 하면서 이불덮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두가 노지에 나가 살 준비를 시킵니다.
오늘도 비 맞히며 꽃나무와 고추에 비를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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