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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이제부터 시금치 뿌리부터 베 먹습니다 (토: 흐림)

떡국 끓일려고 시금치를 뜯으러 하우스로 갔습니다.
예전엔 한겨울 내내 먹을려고 잎만 뜯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턴 바깥 시금치가 자라날때까지
뿌리채 베 먹을려고 합니다.

곧 봄이 돌아오면 모든 채소들이 바쁘게 자라날 것입니다.
야금야금 조금씩 뜯어 먹으면 봄을 맞혀 나갈것 갔습니다.

줄기가 생길려고 키가 조금 크졌군요.
줄기가 생기기 전에 베 먹으면 나중에 뒷 일꺼리도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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