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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하우스 채소입니다 (토: 맑음)

오늘 바깥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바람은 쌩쌩 그리고 날아다닌는 물건들은 꽁꽁 눌러야하구요.
물도 꽁꽁 자두 볼도 꽁꽁 언듯합니다.

바깥 날씨가 아무리 차가워도 낮엔 하우스를 볏겨야 합니다.
이불을 젖치고 비닐을 열었드니

홈마나~ 이 따뜻한 온기는 어디서 올라 오는걸까요.
흙 내음인듯 하며 푸른 채소의 향인듯 야릇한 이 냄새~

설이 닥아옵니다.
자두는 채소 사지않아도 되것쮸.

이걸 탐내는 넘도 많습니다.
집에 새배오는 애들입니다. 10명이 넘습니다.
고기가 등장하면 아마 이 채소는 그진 없어(사라) 질겁니다.

추위에 들락날락 귀찮은건 알지많
이불과 비닐을 열면 새파란 잎들이 자두를 유혹하는 이맛에 채소 기른다오.

애들 먹이는 재미도 보통 재미가 아니라오.
채소를 손바닥에 언져 고기놓고 입으로 불쑥불쑥 들이 넣을때
입속이 마구 터질듯 쑤셔 넣습니다. 그때 고생하며 키운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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