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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봄처녀되어 달래를 뜯었습니다 (일: 맑음)

어미는 모처럼 다니러온 딸에게 좋은것 먹일려고 봄나물을 캡니다.
덕분에 사위와 손녀들도 덤으로 봄나물을 먹습니다.

냉이는 삶아서 대첬구요.
달래는 생나물을 뭇혀 고기 구우며 먹었지요.

느지막히 대구에서온 아들과 며느리 손녀...
어제는 우리 아기 돌이어서 아들과 며느리가 몹시 피곤할꺼라 오지말라 했드니 왔네요.

올해는 눈을 딱고봐도 냉이가 잘보이지 않습니다.
겨우 조금 캐어 나물 뭇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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