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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자두가 동지라고 팥죽 끓였습니다 (토: 맑음~흐림) 오늘이 동지라고 대장님 노래를 부릅니다. 팥죽 끓여먹잔 말씀이겠죠. 서당개 3년이면 풍월도 읊는 다는데 살다보면 노래부르는 소리가 뭔 소린지도 잘 알아듣게 되지요. 냉장고에 팥내어 삶았습니다. 새알사러 다녀 올동안 쌀도 씼어 불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새알도 3천원어치 사왔습니다. 팔팔끓여 상을차려 물김치와 드렸드니 입이 스마일 하고 찢어집니다. 끓이기 싫다고 안 끓였드라면 매우 섭섭해 할뻔 했습니다. 저렇게 좋아하는걸 애기같이 함박 웃음을 귓전에 내내 걸고 계신걸... 더보기
자두가 점심엔 팥죽 끓였어요 대장님께서 입맛이 없다 합니다. 일을 너무 많이하시는 분이어서 굶기면 안됩니다. 무얼 해 먹일까 생각하다 냉동실을 열었죠. 자두가 단팥죽 해 먹을려고 삶아둔게 있었죠. 그걸 끄집어내어 치대고 쌀넣고 찹쌀수제비 사 놓은게 있어 박짝박짝 끓여 먹었어요. 한번은 힘들어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 손 쉽게 할수있어 무척 좋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 동지라고 팥죽을 끓였습니다 (월: 맑음) 달력에 22일은 동지라고 적혀있어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팥이 조금있고 찹쌀가루도 있네요. 그래서 팥 삶고 가루를 치대고 새알을 만들었어요. 맞있으라고 팥알을 다 걸러지않고 알맹이도 좀 남겼구요. 꾹꾹 씹히는 맛도 있으면 좋을것 갔아서요.ㅎㅎ 자두는 무엇이든 얼렁뚱땅을 잘합니다. 잘할려면 심쩍으로 마음만 힘드니까요. 그리고 쌀넣고 새알넣어 팔팔 끓여 대장님 드렸어요.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