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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자두집 시골 동네에선 콩나물도 나눠줍니다 자두가 성주 대가면 용흥1길로 이사를 잘왔쮸. 설 추석엔 잊지않고 이렇게 콩나물을 나눠줍니다. 콩나물 가져가라고 스피커로 왕왕 그리기에 나갔드니 이렇게 많은 콩나물을 집집이 나눠줍니다. 우리동네 콩나물 공장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모두모두 추석 잘쉬라고 해마다 콩나물 4~5통을 가져다 주십니다. 돈을 모아 드린다 해도 받지 않으시니 모두가 미안해 하죠. 콩나물 가지러가면 동네사람들 얼굴 한번 더 봅니다. 그리고 호호 하하 깔깔그리며 추석 인사도 한답니다. 회장님 총무님 그 외분들 콩나물 일일이 싸 주신다고 수고 많이 하십니다. 더보기
자두가 설 쉴 준비합니다 (목: 맑음)(수: 맑음) 콩나물 공장 사장님께서 주는 콩나물 씻어두었구요. 떡국과 국 끓일 다싯물 내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리고 떡국에 넣을 고기 뽁아 두었구요. 이것저것 자두의 손길을 많이 기다리네요. 나물들은 내일 아침에 뽁을려구 준비 다 해 놓았구요. 이제 내일은 일 할 전쟁터러 나가면 될것 갔습니다. 제사가 없으니 크게 일 할 것은 없는것 갔습니다. 일을 많이 하는것도 자두 생각이구요. 일을 적게 하는것도 자두 생각입니다. 이젠 나이 탓인지 크게 일 할 것 만들구 싶지않아요. 그래서 간단히 줄여서 설 준비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사는 동네에선 해마다 콩나물 공장에서 추석 잘 쉬라고 콩나물을줍니다 오늘도 콩나물이 회관앞에 도착했다고 동장님께서 가져가라 십니다. 30호가 넘는 우리동네 입니다. 콩나물 대가리가 노란것 한봉지 그리고 제사가없으니 찜 해 먹으라고 햇볕에 바라진 파란 콩나물을 엄청 많이 주네요. 새우찜 낙지찜 해먹을려고 지금 물 빼고있습니다. 해마다 우리집엔 콩나물이 넘쳐납니다. 더보기
자두네 동네에 콩나물 공장이있어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나눠 가져왔습니다 우리동네엔 콩나물 공장이 있습니다. 해마다 설 추석으로 사장님이 동네에 나눠 먹으라고 콩나물을 몇시루씩 회관에 가져다 놓고 가십니다. 올해는 숙주나물까지 주시네요. 큰다라이에 콩나물도 숙주나물도 양이 푸짐하게 나눠 가졌습니다. 자두가 참 좋은 동네에 온걸 친구님들 부러우시죠. 더보기
자두와 청살모의 말다툼 중 입니다 우리동네는 콩나물 공장이 있습니다. 해마다 설, 추석 이면 사장님이 콩나물 4~5 시루를 가져오십니다. 이것을 부녀회장님이 집집이 봉지에 싸 추석 나물 하라고 노나 먹습니다. 자두도 이렇게 많은 양이 분배 되어 뽁아먹고 무쳐먹고 찜해 먹을겁니다. 콩나물을 씻고 있는데 장작위에서 소란떠는 청살모~ 자두가 몇마디 했드니 은행나무에 올라가 자두에게 꽥꽥 과함지르며 달겨듭니다. 자꾸 말대꾸하면 은행나무 빌려쓰는값 달라할겁니다. 자두에게 달겨드는데 정신 파느라고 사진찍어도 멀리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자두는 덕분에 사진을 가까이에서 잘 찍었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