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나물

자두가 밭메는 김에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다 멧습니다 이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자두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할미꽃 밭을 뛰어넘어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뛰어왔네요. 바람은 세계부는데 밭을메는 아낙을 따라 다니는건 닭~ 요놈들은 대장님이 늘 땅을파고 지렁이를 잡아주든 버럿에 길들여져 자두가 밭을메도 늘 가까이에 따라 다닙니다. 그러나 겨울이어서 지렁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허나 닭들은 닭대가리어서 그걸 모르나 봅니다.ㅎ 더보기
자두가 취나물,수리취, 방풍, 부추밭에 풀을 뽑았어요 무우밭에 그늘막을 씌운뒤 취나물 밭을보니 새까맣게 올라오는 잡초들~ 가만 있지못하고 뽑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서로 뽑아달라고 손내밀며 아우성입니다. 그래 아침 밥을 못먹드래도 뽑고보자. 부추는 씨앗이 흘러 지 멋되로 나 있습니다. 뽑아서 순이 작은곳 옆에다 더 넣어 심었습니다. 풀은 취나물, 수리취, 부추, 방풍까지 다 뽑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니 아침은 1시가 다 되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취나물도 싸그리 벱니다 대장님 꼭꼭 숨어세요. 모자가 다 보여요. 자두야 날 잡아봐라~ 나 여기 꼭꼭 숨었잖아. 밀집 모자가 훤히 다 보인 다니까요. 그래 허허~ 숨을래도 요놈의 모자땜에 안되겠구많 일이나 하자. 태풍 온다는데 빨리 끝내야제. 더보기
자두가 나물뜯어 지인 줄려구합니다 (일: 흐림) 자두가 나물을 많이 뜯었습니다. 사돈과 나눠 먹으려구 많이 뜯었습니다. 넘처나는 나물~ 많이 심었드니 이런때 좋습니다. 엄청난 양의 나물~ 자두가 장사하려 가는게 아님을 친구님들 알라나~ㅎㅎ 울 며느님 장아찌 담을것과 언니 동생들과 나눠 먹는되요.ㅎㅎ 약도 비료도 한번 치지않고 오로지 물로만 키운 채소엔 달팽이들이 우굴 그리는 무기농 채소입니다. 더보기
자두집 취나물이 비를 맞고 부들부들 다시다같은 빗물이 약이랍니다. 미원같은 빗물이 보약이랍니다. 밤사이 비를맞은 놈 자두를 화나게 합니다. 비를 맞으면 이렇게 잘자라면서 자두가 주는 물은 뭐람?~ 감밤에 몰라보게 키만 큰게 아닙니다. 잎도 얼마나 넓어졌는지 자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비를 맞드니 취나물이 얼마나 부들부들하고 연한지 자두가 심술나 꺽어서 친구에게 나물해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의 취나물밭에도 나물들이 뽀송뽀송 올라옵니다 비가 보약인 나물들입니다. 조그마케 겨우 올라온 나물들이 비를 맞고 큰것은 자두입에 들어갈 많큼 자랐습니다. 자두가 점심반찬 할 욕심으로 한 움쿰 뜯었습니다. 무엇이든 많이 심어놓으면 좋겠지 하는 마음에 3곳에 심었지요. 이많하면 자두의 한해 나물반찬은 됩니다. 고기구우면 쌈나물도 되고 삶아 먹어도 되고 걷저리해 먹으면 향이좋은 취나물이 됩니다. 더보기
자두가 쑥대밭이된 당귀밭을 메고나니 길이 열립니다 자두 따느라 정신없이 지난 시간속에 당귀밭은 풀로 욱어져 길이 없어졌습니다. 길을 내려고 오늘도 자두는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눈을 좌우로 몇번 깜빡거리면 또다시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자두~ 누군가 풀뽑는 기계좀 만들어주세요. 이러다가 자두~ 지명에 못살것같아요. 오늘 뽑은 풀의 양과~ 자두가 풀뽑은 취나물밭, 수리취, 방풍을 올립니다. 더보기
자두는 오늘도 취나물과 수리취를 삶았습니다 (목: 맑음) 자두는 집에서도 산나물을 맛봅니다. 덥기전에 부지런히뜯어 삶았습니다. 그리고 일부분은 삶아서 말리는것입니다. 이렇게 집에서 산나물을 맛본다는건 큰 행운입니다. 사람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얻어먹을수 없듯이 대신 부지런하면 무엇이든 먹거리가 생긴다는것도 있죠. 더보기
자두가 오늘도 밭에 풀을 뽑습니다 비온뒤라 풀이 새까맣게 올라옵니다. 얼마나 풀을 뽑아야 안올려오려나~ 풀을 영원히 안올라오게하는 약이있다면 좀 아르켜주세요. 녜:~ 정말이요. 정말정말입니다. 그런 약이있다면... 자두가 얼마나 행복할까? 꽃만보고 살아도 될텐데~ 풀만 다 죽일수있다면~ 오늘도 자두는 풀땜씨ㅡ 쉴수가 없구만요. 풀이 어릴때 이렇게 메면 나중이 쉽죠. 그리고 자두는 오늘도 당귀, 방풍, 취나물, 수리취밭을 책임완수하였습니다. 힘은 들었지많 마음도 가뿐하고 보기도 좋으네요. 더보기
자두가 취나물을 뜯었습니다 약살포를 할려면? 먹을수있는 모든것을 뜯거나 덮어야합니다. 덮지않는것은 나물을 뜯어야합니다. 그래서 취나물뜯고 수리취는 몇잎만 뜯었습니다. 5월 5일 뜯어먹은 취나물잎이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자두는 집에서도 취나물 맛을 보고있습니다. 하우스안에선 나물들이 조용히 입을 다물고있습니다. 자두가 비닐막을 내려주기만하면 지들끼리 놀면되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