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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자두집 초롱꽃이 브럭크 안에 갇혔어요 그 많든 초롱꽃 신세가 이제겨우 3포기만 달랑달랑 그리며 자란다. 왜?~ 자두의 말을 듣지 않아서이다. 너무 많이 번지는게 흠이었다. 그래도 없애긴 싫어 브럭크 빈공간에 흙 채워 달랑 3개만 남겼다. 널리고 싶으면 언제든 가능하니까 종자를 버리지 않고 남겨두었다. 자두집 꽃들의 처량한 신세는 자두 손에 달렸다. 잘못 보이면 블랙리스트 당한다. 더보기
자두집 초롱꽃이 한물 갔네요 처음엔 너무도 예쁘드니많 이젠 한물 가버렸는네요. 시간이 흐르면 무엇이든 이쁘지 않나봐요. 사람도 마찮가지듯... 올해는 이대로 보내고 내년이면 다시 만나겠죠. 뭐~ 잘가라 꽃들아 내가 너들을 버리지 않는한 해마다 다시 만날꺼야. 더보기
자두집 초롱꽃입니다 키가 너무크다란 제목으로 줄에 꽁꽁묶인 초롱꽃입니다. 자두장사 하느라 이렇게 예쁜 아가들을 나몰라라 했으니 꽃들이 얼마나 자두의 손이 그리웠겠습니까. 틈만나면 와서 돌봐주든 자두가 돌봐주지 않았으니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습니까. 돈이 뭔지? 라고 묻는다면 악마의 쇠사슬이라 부르고 싶어요. 돈은 좋고도 나쁜 더러운 것이지많 자두에게도 없어서는 안되는 목구멍의 포도청 역활을 하는 먹이사슬의 제왕이라 부르면 되겠죠. 벌래도 안가져가는 종이 조각일뿐 그러나 우리 세상 모든사람들의 염원이기도 하지요. 더보기
자두 크기를 말해주는 기계입니다 (일: 맑음) 메리스땜시 애들이 자두따러 도와주러 온다해도 못오게 하는 엄마의 심정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자두 택배에 들어갑니다. 올해는 가믐으로인해 자두가 더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농부 모두가 낭패났습니다. 그나마 울집 자두는 맛이 너무 달달합니다. 좀 작긴해도 다른자두보단 크고 맛도 월등히 맛났습니다. 시장엘가서 과일집 주인아저씨가 맛보라고 주는 자두와 비교를 했지요. 왠냐면 자두장사가 나니까요. 울 집에와서 자두 맛보드니 팔아라고 사정하시지많 난 택배하는 사람이라 팔수가 없었습니다. 내 고객이 우선이기 때문이란걸 설명드렸드니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리드라구요. 더보기
자두에게 아직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초롱꽃입니다 봄이오고 잎이나고 꽃이피어 지고나니 줄기와 잎들이 꼴볼견이라 짤라버렸든 초롱꽃 다시 새싹이돋고 잎이 웅성해지드니 이제는 꽃이 피었습니다. 아직 살아있씀을 저에게 알리는듯 싶네요. 언제 보아도 귀엽고 예쁘기많한 초롱꽃입니다. 그냥 보낼수없어 자두가 일기장같은 컴에 한컷 남겨둡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초롱꽃 구경하시와요 어제는 이렇게 피지않았는데 오늘보니 주렁주렁 꽃을 피우고있네요. 아직 봉우리가 더많은데 이꽃이 다피면 한여름이라 더워 죽는다고 난리나겠죠. 자두가 쓰러질까 묶어주고 덥다고 물도주고 속아도 줘야합니다. 그래서 꽃키우는게 힘든단 소립니다. 이러지않으면 이넘들을 볼수없으니 자두가 아파도 해야하는 일중 하나입니다. 자두도 사람인데 실흔 귀찮을때도 많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초롱꽃을 묶습니다 초롱꽃의 꽃말은 충실과 정의라합니다. 자두가 초롱꽃을 볼려고 오늘 묶었습니다. 장마는 월요일부터 온다는데 지금이 아니면 묶을 시간이 그리 많지않을것 갔습니다.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수없게~~~ 왜? 묶다 이노래가 생각날까요. 그래서 자두가 태풍이와도 쓰러지지않게 꽁꽁 묶었습니다. 그냥두면 보나마나 다 쓰러질태니까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초롱꽃을 심은게 꽃이핍니다 초롱꽃!~ 이것을 울릉도 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봄에는 나물로도 뭇혀먹습니다. 올 봄에 성주 어느 식당에서 밥을 사먹고서 그집 할머님이 많이 뜯어 주셨습니다. 돈을 드릴려니 기어이 묵을 한덩이 주셨습니다. 고맙단 인사를 몇번이나하고 가져온것이~~~ 자두가 이렇게 잘키웠습니다. 왕보리수 나무및이라 그늘이어서 좀 그러네요. 그러나 나물로서는 그늘및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