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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자두가 배가고파 짬뽕 사 먹으러 갔었습니다 (목: 맑음)(수: 맑음) 점심때가 다되어 대장님 침 맞으러 나섰는데 차 핸들이 꺽이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대구에서 늦게 들어오며 무엇이 쿠쿵~ 소리가 난다며 대장님 이게 무슨 소리지? 하시드니 집 가까이서 부터 핸들이 빡셔져 잘 꺽이지 않드라구요. 자고 일어나면 차부터 손봐야겠다며 대장님과 약속 해 놓고 자고 일어나선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잊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느지막히 시장간다고 달랑그리며 나와 시동을 걸고 핸들을 꺽을려니 아차!~ 엇 저녁에 걱정했든게 그제사 생각이 났습니다. 밖에서 이럭저럭 시간보내고 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습니다. 아~ 창자가 쓰려와 우리동네 반점으로 해달려 점심을 짬뽕으로 띄었습니다. 더보기
짬뽕을먹는 자두 병원 다녀오다 친구를 만났는데요. 짬뽕을 사준다며 기어이 자두를 대리고 중국집엘 왔습니다. 그래서 쥔장께 아주 맵게~ 최고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감기 기운도있고 얼큰하고 맵게 눈물이 쑥 빠지게 매운걸 먹고싶었습니다. 그렇게 부탁했는데 자두입엔 별로 였습니다. 주인장 자두가 덜 맵다한다고 입을 쫘악~짝~ 벌립니다. 최고로 매워서 있다 속이 따가울 꺼라드니 그때가 언젠데 아직도 멀쩡합니다. 이를땐 자두가 잘못된것인가요. 친구는 먹어보더니 연신 물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눈에서 눈물기도 보이구요. 아~ 나~ 참~ 자두가 확실히 입이 잘못되었나 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