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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깍기

자두집엔 외손녀 맞을 준비하느라 잔디 깎습니다 (월: 맑음) 7월 말일쯤 외손녀가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보러 온다 합니다. 할아버지는 애들 발에 풀이묻으면 가렵다고 잔디를 깍는다 하십니다. 잔디 깍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뒷 일이 더 많죠. 깍꾸리질 해야죠 대빗자루로 쓸어야죠. 뜨럭에 튄 찌꺼기와 장독사이 튄 풀 쓸어야하죠. 쓸어모은 잔디 딸딸이에 실어 버리러 가야하죠. 자상한 외할아버지는 몇개 안되는 복숭도 따야하지만 따지 않고 애들 올때까지 달아 놓는다 하십니다. 그러니 애들이오면 자고 일어나 눈비비면서 부터 할아버지많 찿습니다. 잔디를 다 깍은 할아버지의 첫마듸 하신 말씀 이제 애들이오면 편안이 쫓아 다니겠다~ 하십니다. 그러시는 할아버지의 땀 범벅이된 얼굴엔 해맑은 아름다운 웃음이 살짝 엿보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또 잔디깍는 대장님 정말 미워죽겠어요 어머 아자씨 너무하잖아요. 9월 2일날 깍은 잔딘데 또 깍다니 뒷일이 얼마나 많은데 또 일 저질러~ 오늘은 자두도 할일이 너무 많으니께 혼자 욕보시구려. 더보기
자두집 마당에 잔디깍기를 하였습니다 (목: 맑음) 할 일이 너무 많아 미루고 미루었든 잔디깍기가 오늘 시작 되었습니다. 넓은 마당 4방을 여태 깍았는데 다행히 돌을 까는 바람에 깍는게 조금 줄어들긴 했네요. 깍고 나도 일 입니다. 온 뜨럭과 장독뒤로 튀어버린 돌과 잔디 부순물을 쓸고나면 깍꾸리로 잔디를 끌어 모우고 대빗짜루로 잔디를 쓸어 모으고 또 거름자리까지 끌고가서 쏟아야하고 모든게 일 입니다. 그러나 남의집 잔디를 보면 누구든 잔디를 깔고싶어 합니다. 잔디 가꾸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님을 모르시기에요. 이렇게 힘든줄은 모르고 말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올해 처음 잔디깍아요 (목: 맑음)(수: 흐림~맑음) 아침부터 에취기 소리가 귀및에서 시끄럽게 왱왱그리며 자두를 많이 괴롭힙니다. 자두가 짜증스럽게 몸을 뒤척이며 일어났드니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된줄 몰랐습니다. 요즘 자두가 많이 아파 병원엘 다니는 중입니다. 대장님 자두 약먹이겠다고 아침에 시끄럽게 했돼요. 오늘 대장님 일꺼리가 많을것 갔습니다. 잔디 깍는돼도 깍으면 되는 일이 아니구요. 뒷 일이 문제랍니다. 가로는 가위로 깍아야되구요. 깍은 풀은 일일이 깍꾸리로 끌고는 볏자루로 쓸어야 한답니다. 잔디 키우는 일이 보통 힘든게 아니예요. 더보기
자두집 넒은 마당에 잔디를 깍습니다 (일: 맑음) 윙윙 기계소리에 잠을깬 자두~ 엇저녁에 마당에 잔디를 깍아야겠다고 말했드니 이른 아침부터 잔디깍기를 합니다. 잔디를 깍으면 뜰에는 잔디의 잔해물이 자두를 기다립니다. 대장님의 수고를 조금 들어 드릴려고 자두가 비질을 해야합니다. 마당에 잔디만 깍아도 대청소한 기분입니다. 이르니 더운 여름을 좀 쉬원하게 보내야겠죠. 마음만이라도 집이 시원해 보이니까요. 대장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잔디를 깍으면 메뚜기도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사소한 벌레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더보기
자두의 잠을깨운 잔디깍기 (수: 흐림) 자고 일어나니 아침 7시가 다 되었습니다. 아침 몇시부턴가 왱왱그리며 자두의 깊은 잠을 깨운 대장님 그러나 일어나기 싫어 그냥 이불을 덮어쓰고 있었다. 그러다 잠이 깬그지요. 아침에 나와보니 마당에 잔디를 깨끗이깍고 쓸고 해 놓았드군요. 이렇게 예쁘게 해 놓는다고 맛있는 잠을 깨우다니 그것도 이른 새벽부터 말입니다. 이를땐 대장님이 미워 죽껏엉. 해가나면 더워서 힘든다나요. 오늘은 구름만 잔뜩 끼였구만. 더보기
자두댁 마당에 이발을 시킵니다 (월: 흐림 오후: 맑음) 왠지 비가 쏟아질것 같은 이른 아침 자두의 잠을깨우는 에취기 소리가 요란합니다. 눈 비비고 일어난 자두~ 대장님이 잔디깍는걸 보았지요. 이렇게 이른 아침에 부지런도 하셔~ 마당이 워낙 넓어서 마무리할려면 3시간은 좋게 걸립니다. 어차피 잠은 깼고 자두도 빗자루를 들고 한몫 거들었습니다. 잔디가 튄 뜨럭을 깨끗이 쓸어내렸죠. 앞, 뒤, 좌, 우~ 4곳을 깍은겁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잔디 깍기를 합니다 울~대장 에취기를 메고 자두 곁으로 옵니다. 뭘 할려나 처다보고 있었죠. 뜬금없이 잔디를 깍습니다. 어~ 아직 깍을때가 아닌데... 하면서 바라보고 있었죠. 허긴 깍으면 깨끗해서 좋긴 하지많 기름도 달고 힘드는데 왜 싸서 고생인지~ 나원... 덩달아 자두도 고생합니다. 잔디 튄것 뜨럭을 쓸려면 그것도 고생이지요. 지금 비가 옵니다. 어~ 이르면 안되는데 잔디쓸기가 너무 힘드는데~ 더보기
자두네 마당에도 추석 단장을합니다 (수: 맑음) 추석이 코앞에 닿았네요. 남들은 벌초한다고 온 산천이 기계소리 뿐입니다. 자두댁엔 제사는 없지많 그래도 집은 깨끗이 해야겠죠. 그래서 잔디를 깍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손이가니 집이 훨 깨끗해 졌습니다. 이 맛에 사람들이 청소를할겁니다.ㅎㅎ 더보기
자두댁 대장님은 아침부터 잔디를 깍습니다 (일: 맑음) 잠을자든 자두는 기계소리가 유리창문쪽에서 시끄러운 괘음소리에 잠을깨고 말았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울~대장 잔디를 깍고있었습니다. 자두도 일어나 뜨럭에 풀을 쓸어내리고 평상을 물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울~대장 잔디깍고나면 엉덩이 붙이고 쉬라구요. 부지런한 울~대장땜시 자두집은 늘 깨끗합니다. 6시 내고향 PD님게서도 그려셨습니다. 시골집이 이렇게 개끗한건 처음본다구요. 이모두가 울~대장의 부지런함 때문에 좋은소리 듣는것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