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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빨래

자두집에 바람에 살랑이는 이불빨래 햐~ 바람이 살랑살랑 왔다리 갔다리 하는 동안 빨래도 그네타며 뽀송뽀송 잘 마른다. 새벽이면 쌀쌀해 아직 겨울이불 사용했건만 이제 이불 교체 해도 될것같아 빨았드니 왠지 또 새벽이 걱정되는 자두입니다. 추울까봐서... 안되면 다시 꺼집어내 덮으면 되것쮸 더보기
자두가 맞이하는 설 빨래 이불입니다 설이 뭔지~ 자두에겐 있으나 마나한 설입니다. 제사도없고 특별히 남들처럼 음식 구색 갖춰 설 음식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처럼 식구들 모이면 늘 해먹는 음식으로 설을 보내건만 빨래많큼은 설 분위기 내는것 갔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이불많큼은 은은한 피죤냄새를 풍기며 사르르 덮고 잠들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밤낮없이 이불을 빨았답니다. 요즘같이 햇볕이 좋은 날~ 이불을 빨아도 빨리빨리 말릴수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못다 말린건 밤이면 빨래 건조대에서 나란히 나란히 말리면 되니까요. 그러나 다음날이면 다시 마당에서 햇볕을보며 빨래줄에서 살랑살랑 그네타는 이불들 요렇게 말려야 자두가 덮고잘때 뽀송뽀송함을 마음껏 느끼며 사르르 잠들겠죠. 더보기
우리우리 설날이 돌아오니 자두가 몹시 바빠집니다 달랑 두식구에 이불 빨래가 왜이리 많은지요. 하고 또 해도 세탁기는 화를 낸듯 찔찔그리며 돌아갑니다. 자두가 설이 돌아오니 빨래꺼리가 자꾸만 자꾸만 많아집니다. 한번 걸친옷도 빨아야하고~ 에궁 이래놓고 매일 아프다합니다. 이번엔 주로 이불빨래가 많습니다. 깔고 덮고 따뜻하게 잘때는 좋았는데 빨래 빨려니 그것도 일이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