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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자두집에 원추리 입니다 원추리가 피고있습니다. 그러나 반은 피고 반은 봉우리입니다. 꽃이 핀 원추라는 해 묵은거구요. 봉우리는 새싹이 번진건가 봐요. 더보기
자두집에 원추리가 피고있습니다 원추리가 얼굴을 내밀며 주위에 무엇이있는지 두리번 그립니다. 주위엔 채송화도 있구요. 백일홍도 있구요. 봉선화와 키가 크다란 해바라기 아줌마와 아저씨도 있어요. 그리고 여주도 얼굴을 빼꼼 내밀며 수줍어합니다. 꽃피울 준비에 한창인 참나리도 있습니다. 근데 고개를 쳐들곤 앞마당엔 무엇이 있는지 검토중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원추리꽃이예요 피고 또피고 꽃들이 심심찬게 핍니다. 오늘은 원추리를 올려봅니다. 노란 옷을입고 자두앞에 턱하니 버텨주니 자두의 꿀꿀한 마음이 사라지는군요. 더보기
자두집 원추리가 비를 맞았습니다 비맞는 원추리가 무척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다른때 보다 더더욱 활기차 보이기도 하구요. 사람이나 꽃이나 먹을건 먹고 살아야 생기가 도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원추리꽃이 피어납니다 간밤의 물을 머금은 원추리입니다. 영롱한 물방울을 간직한체 나 예쁘지요~ 하면서 자태를 뽑냅니다. 비온뒤의 물먹은 꽃들은 평생 이대로 지낼것같이 싱싱합니다. 그러나 아침 해가뜨고 낮에 햇볕이 강해지면 사람 나이먹듯 색도 바리어지고 잎도 힘없어집니다. 세상 순리를 사람처럼 따르는 것이지요. 인생사 다 그런게 아닌가요. 사는동안 큰 욕심 바라지않으면 마음편히 살수있듯이요. 더보기
자두댁에도 원추리 꽃이 핍니다 원추리가 꽃이 핍니다. 꽃밭을 줄이면서 뭐가 뭔지~ 꾹떡꾹떡 심은것들이 이제서야 꽃이피니깐 아~ 이게 이리로 옮겨졌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옮겨심은 것들이라 아직 자리잡고 예쁘게 피진 않지많 그나마 살아줘서 꽃을 피우니 고맙단 생각이드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