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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송

자두집 와송이 비에 험뻑 젖었어요 얘들은 비에 들 맞았나? 잎에 멍이 들지 않아 다행입니다. 잎이 약한 채소들은 멍이 들었그든요. 자두와 며느리가 꺽어먹고 꺽어먹고 남은 와송들이예요. 자두가 꽃보듯 보며 가꾸는 와송이예요. 참 예쁘죠.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답니다. 와송도 씨앗이 흗날리나 봐요. 우리집 구석구석 자라고 있다니까요. 할미꽃 속에서도 꽃밭에서도 꼭꼭 숨어 자라고 있지요. 더보기
자두집에 와송이 잘도 큽니다 자두가 부지런히 심은 와송입니다. 돌틈에도 심었습니다. 와송은 보편적 잘 살아 납니다. 옆가지에 색끼친것 뽑아 땅에다 심기만하면 살아납니다. 그만큼 번식도 잘되고 살아날 율이 98%는 됩니다. 좀 자라면 뜯어먹고 또 번식 식히고 그른답니다. 요쿠르트 넣고 와송갈아 음료로 많이 먹습니다. 좋다하니 심었고 나눠 먹는 것입니다. 예쁘죠. 자두의 먹이가 되기위해 부지런히 자라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추위에도 와송이 살아있어요 (목: 맑음) 올핸 추워도 무지막하게 추웠건만 그래도 와송은 살아있네요. 둥근 원을 그리며 조각조각 예쁜 꽃순이를 만들어 내고있다니 참 대견스럽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춥다고 땅이 언다고 모든게 다 죽지는 않습니다. 죽어야 할 놈은 죽을 운이 따로 있는거지요. 비도 눈도 오지않는 매마른 대지에서도 꽃들은 말없이 땅속의 기운을 힘차게 받으며 기지게를 켜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한 세계는 늘 ?표 입니다. 더보기
자두집 와송이 찐빵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월: 맑음~흐림~밤비) 성주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성주로~밤 10시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대구에서 건강검진 받을려합니다. 지금부터 금식을 해야합니다. 이런땐 먹고싶은게 더 많아집니다. 참아야지~ 참아야지~ 참아야지 3번만 외치려구요. 아침에 담은 와송입니다. 와송은 하루하루 찐빵처럼 부푸러 올라 키도크고 살이 찌지만 자두가 내일 병원갈 일을 생각하니 무서워 간이 쪼라듭니다. 나이가 들어도 병원은 왜그리 겁이나는지... 더보기
자두가 돌볼것이 왜 이리 많은지 와송도 나를 부르네요 와송이 자두를 부릅니다. 지저분해 근지러워 못살겠다네요. 얼른 가위 가져와 벨것은 베고 털어줄건 털어주고 거슬리는건 치워주고 머슴노릇 톡톡히 하였습니다. 반대쪽엔 지붕에 그늘막 넓히느라 다 죽고 몇개만 살아 있습니다. 이 늠이나마 옆가지를 많이 넓혀주면 좋으련많 마음 먹은되로 따라 줄련지 모르겠네요. 더보기
자두가 와송을 한바가지 땄습니다 (월: 맑음) 와송을 갈아먹을려고 한바가지 땄습니다. 쫄망쫄망 많이도 번식하는게 꽃송이같이 너무 예쁘요. 돌틈에서도 잘도 크는거라~ 이쁜 아가들~ 더보기
자두댁 돌벽에 기생하는 와송이 아름답습니다 자두가 처음 와송을 분양해와 돌틈에 꾹꾹 박아놓은게 몇년이 흐른후에 이렇게 많은 아가들이 생겼습니다. 자꾸만 더 넓게 번져가는 와송들~ 쑥쑥 자라 자두와 대장님의 약이 되어주는 고마운 와송입니다. 송이송이 힘겹게 피어나 자두의 먹이가되고 자두는 그 미안함에 늘 돌틈사이에 풀을 뽑아주기도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 와송이 번창하게 퍼집니다 (일: 맑음) 짜르고 또 짜르고 짤라 먹으면서도 번식하고 자두가 올 여름 많이 짤라 먹었습니다. 요쿠르트와 드르륵 갈아서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그러나 수없이 번식하는 새끼들은 정말 귀엽습니다. 어메 이것 속아 주자면 자두 더운 태양 아래서 더위를 팍팍 먹을텐데 큰일 났습니다. 아니면 두 눈 질껌 감고 못본척 해버리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눈을 감아 버릴렵니다. 올해는 자두 몸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ㅎㅎ 더보기
자두댁 와송은 3곳에서 자랍니다 자두는 와송을 3곳에나 심었습니다. 씨앗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눈에도 잘 보이지않는 색끼들이 까맣게 올라옵니다. 올해도 야쿠루트와 함께 많이도 갈아먹게 생겼습니다. 아무렴은 씨받이 할건 남겨둬야죠. 그껏까지 먹어 치운다면 앞으론 자두가 와송과 이별하게요. 더보기
자두집 할미꽃아래 돌틈에 자라는 와송 (월: 맑음) 와송도 봄내음을 맏았나 봅니다. 코가 어디 달렸기에 냄새를 맏은걸까요. 신기하고 요상합니다. 자두는 사람의 코를 갖이고도 봄내음 맏을땐 긴가 민가 했었는데 암튼 코가 달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용케 때를 맞혀 올라오고 있네요. 돌틈에 꼭꼭 숨어있다 이제 대모하듯 여기저기서 깃대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기 와송들이 많이 나타날것 갔습니다. 예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