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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자두가 올해 처음 꺽는 옥수수입니다 (화: 비~흐림) 행여나~ 하며 밭엘 올라갔습니다. 덜익은 옥수수를 꺽을려구요. 자두가 먹는 옥수수는 늘 덜 익어야 맛있게 먹습니다. 처음엔 올커니 바로 이거야 하며 하나를 꺽다보니 어라~ 덜익은게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열개(10)를 꺽었습니다. 으~~~냠냠 정말 맛있어를 외치며 삶아서 한방에 다 해치웠어요. 더보기
자두가 먹을 옥수수가 비온뒤 이렇게나 크졌어요 (수: 흐림~맑음) 약비가 내린뒤 자두가 먹을 옥수수가 도깨비방망이로 맞은듯 너무 많이 크졌어요. 마술사들의 눈 깜빡하면 옷이 바뀌듯 어찌 이리 변해버렸는지 자두도 아리송해요. 빨리 자라서 자두 입에 하모니카 불개많 해 준다면야 비가 매일오라고 자두가 꿈속에서도 빌고싶어요. 더보기
자두가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월: 맑음~ 흐림) 아침에 대장님이 피자두에 은행 할미꽃 발효제를 치고선 옥수수가 제가먹기 좋게 익었다고 따 왔습니다. 그러나 자두에겐 이보다 덜익은게 좋습니다. 한마디로 몰랑몰랑 영 덜 익은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근데 알이 굵어진게 저에겐 너무 익었네요. 궁중팬에 양이 차도록 삶아놓고 한자리에서 TV보며 야금야금 다 먹어벼렸습니다. 옥수수 따다주곤 나들이가 버렸어요. 대장님것도 남기지 않았네요. 대장님은 몰랑한것 싫어하시그든요. 더보기
자두집에 옥수수가 대풍인것 갔습니다 험마나~ 이 많은 옥수수를 어떻게 다 먹나. 보기많 하여도 배가 부릅니다. 여기도 있지많 집앞에도 배는 넘을텐데 우리지오가 옥수수를 좋아한다니 와서 다 먹으라 해야 겠습니다. 하모니카 부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눈가에 미소가 드리워집니다. 이것이 할매(할머니)의 사랑인것 같습니다. 먹는것만 봐도 제 배가 부르드라구요. 더보기
자두댁엔 옥수수를 남김없이 따버렸네요 놀다오니 은행나무 밑에 무언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보니 옥수수 입니다. 대장을 불렀습니다. 대장님의 말씀~ 비가 몇일오면 쓰러질까봐 남김없이 따고 대는 베어버렸다네요. 잘하셨다고 자두가 칭찬해 드렸죠. 늘 자두가 손이 가지않도록 알아서 일을 척척 해 주시니 고마운거죠. 둘이서 나란히 나란히 도란도란 이얘기하며 요렇게 깠답니다. 말려서 겨울에 뻥~ 뻥 튀기 해드신되요. 대장님 덕에 자두입이 즐겁게 한 겨울 날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에게 옥수수 따준다는 대장님 대장님이 그릇을 들고 자두에게 옥수수 따준다고 올라갑니다. 자두도 쫄랑쫄랑 따라 올라갔습니다. 자두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만들어 졌습니다. 자두는 많이 익은 옥수수는 싫어합니다. 덜 익은 몰랑몰랑한 옥수수를 무지 좋아합니다. 울~대장님은 자두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땁니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따 먹어라 합니다. 알맞게 익었다고... 고마운 대장님 사랑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이른 아침부터 자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리저리 돌아 다닙니다. 자두밭에는 옥수수가 너무 예쁘게 주렁주렁 달리고 있습니다. 옥수수를 보고 자두가 침을 꼴딱 삼켰습니다많 참아야 하느니라를 가슴속으로 외쳤습니다. 왠냐하면 대구에서 그리고 경기도에서 곧 우리 손자 손녀들이 들이 닥칠겁니다. 오면 맛 보일려고 먹고 싶어도 참아야합니다. 자두가 먹고나면 2박 3일할 얘들이 따먹을게 없기에 참는겁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지극 정성으로 키운건대 예쁜 손자 손녀 그리고 자식들에게 맛은 보여줘야 할것 갔아서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외손녀에게 고구마와 옥수수 심은 곳 구경시켜 줍니다 외손녀를 대리고 고구마와 옥수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르켜 주려 대리고 갔습니다. 고구마도 잘자라고 있었고 옥수수도 몰라보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고구마 실패하지 말아야 하는데~ 심을때 마다 실패로 거듭한 세월들~ 이젠 안심을려 했다니까요. 이렇게 많이 심어서 겨우 8K 정도가 제일루 많았으니~ㅎㅎ 완전 실패죠. 그러나 옥수수는 한나무에 하나라도 생겼으니 옥수수는 실패가 없었죠. 그나마 자두의 먹거리가 생긴다는게 즐거운거죠. 더보기
자두가 옥수수를 녹입니다 자두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쉴날이 없습니다. 비가오면 비온다고 군것질할 준비하구요. 눈이오면 눈오는날 눈장난 쳐야하니까요. 오늘같이 비가오는 날은 고구마도 삼구요. 여름에 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든 옥수수도 전자렌지에 쪄먹습니다. 다음 해에도 옥수수를쪄서 이렇게 두고두고 먹으면 좋을것갔습니다. 찰옥수수라 쫀득쫀득한게 참 맛있네요. 옛날 같으면 감히 꿈도 못꿀 일들이 현시대에선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두가 시대를 잘타고난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옥수수를 맛있게 삶았습니다 자두가 하모니카를 불고 싶어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이것만하면 하모니카를 신나게, 맛나게 불수있습니다. 요즘 놀러 다니느라 울~대장 간식도 잘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미안함을 대신 하려면 눈치 채려나~ㅋㅋ 그러나 노는것도 한때~ 친구들과 어깨를 들썩이며 자두의 전성시대가 무르익어 갑니다. 요즘은 눈 코 뜰세없이 바쁘다고 울부짖는 자두입니다. 이렇게 삶아놓고 또 달아날 궁리를 하는것이죠. 자두야 정말 너 무 한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