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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매화

자두가 4월의 혹독함에 얼어죽은 옥매화 가지를 짤라냅니다 올 4월의 혹독한 추위가 왔을때 울 동네 집집이 나무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자두도 몇 나무를 죽였지요. 이건 옥매화 입니다. 꽃이 늘어지게 많이 피었다가 혹사 당한 나무 입니다. 행여나 가지에서 새순이 살아날까 기다렸지만 죽은 나무에선 어쩔수없이 희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둥친 죽지 않아 다행입니다. 새순 올라오는 가지를 조심스럽게 죽은 가지를 모두 짤라 버렸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옥매화가 뾰얀 속살을 활짝 드러냈습니다 완전 발가벗고 속살 드러냈습니다. 우리집 옥매화의 도래도래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러 팔을 벌여 채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핫 둘 핫 둘~ 채조하는 모습도 이뻐유~ 어쩜~ 이렇게 뽀얗치 나의 살쩜과 바꾸고 싶어요. 자두의 지금 모습은 까마 짭짭 하그든요. 그러니 얼마나 부럽겠습니까. 더보기
자두집 옥매화가 비를맞고 서 있네요 옥매화 봉우리가 너무 예쁘 햇볕있는 날 남겨 두었습니다. 그리고 꽃이 하나하나 피는게 아름다워 남겨 두었습니다. 오늘은 무서운 소낙비가 옥매화에게 매질을 하고 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꽃잎을 두드려 패고 있습니다. 자두 가슴이 너무아파 방안에서 꽃나무로 향했습니다. 그렇다고 우산을 진종일 같이 쓰고 있을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꽃잎이 아파하는 만큼 자두 마음도 많이 아픔니다. 그러나 이제 막 피는 꽃이어서 꽃잎이 싶게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빨리 자라지 않는 옥매화 입니다 옥매화가 잘 자라지 않는 이유는 이사를 너무 자주 다녀서 일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 빨리 크라고 아래위를 쑥쑥 잡아 당기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사 하는것 보다 더 아프겠지요. 우리집에서 유난히 주인을 잘못만난 옥매화 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옥매화를 서리에 잃었어요 (월: 맑음) 옥매화가 활짝 필려고 준비하든중 몇일전 써리가 많이 왔었어요. 겨우 꽃을 볼려는 순간 된서리에 옥매화는 활짝 피어보지도 못한채 모두가 폭삭 내려않아 버렸지요. 아마 그래서 된서리라 그러나봅니다 올해는 꽃구경 못하고 말았네요. 겨우 덜 핀놈들중 몇개가 달랑달랑~ (영화)에 아가씨시절을 훌쩍 건너뛰고 몇분만에 할머니가 된것과 똑같아요. 예쁜꽃을 보지못한 자두의 가슴앓이는 오죽하겠습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