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는 하늘나리 주활색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댁 하늘나리가 이렇게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가~ 쓰고남은 고물이랬든가~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는 어디가고 툭뚝 떨어진 꽃잎은 허망하디 못해 비참하다. 실낫같은 씨앗봉지만두고 고개를 떨구운체 스스로 갈길을 택하며 고민하는걸까. 늙어진 잎사귀의 잔주름이 보이듯 두고두고 후해하며 떠나는 발길을 아쉬워하며 하나, 둘 꽃잎을 자연으로 되돌리며 백발지기 길다란 지팡이만 만들고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