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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꺼리

자두가 냉이대신 쌈꺼리 준비합니다 냉이를 실패한 자두는 하는 수 없이 하우스로 향합니다. 하우스 안에는 4가지의 먹을 양식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유채와 시금치 상추와 파~ 어느지방에선 유채를 "섬초" "산동초"라 불리드군요. 오늘 점심은 유채나물과 상추를 뜯어 쌈싸 먹기로 했습니다. 뜯는 김에 잎이 좋은 시금치도 뜯었지요. 멸치젓 다진것과 쌈된장으로 점심을 먹을꺼예요. 가끔 먹어보는 쌈도 건강에 좋을꺼예요. 더보기
자두가 내일가져갈 쌈꺼리를 장만할려구요 자두는 나물없인 어디서든 밥먹는게 힘듭니다. 내일 아침엔 시간이 없을것같아 병원에 가져갈 쌈꺼리를 좀 뜯어 준비할려구요. 이불을 들시니 잡초와 어울려 따뜻하게 아기자기한 잡담들을 늘어놓고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우짤끼여~ 너는 내 밥이 되어야 하느니라 하며 잎들을 깔겼죠. 그리고 깨끗히씼어 소쿠리에 물기를 빼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심어놓으면 아쉬울때 멀리까지 시장 가지않아도 되구 좋아요. 그리고 내가 키운것이니 첫째는 약을치지않은 무공해를 먹는다는게 자랑꺼리죠. 요즘은 세상천지 어느것 하나 믿을게 있어야 말이죠. 채소건 공사건 사람이건 천지하나 내손으로 만든것 아니면 안되는 요지경 세상인걸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봄을 먹을려고 뜯은 쌈꺼리입니다 고기 먹겠다고 만든 봄 쌈꺼리 나물입니다. 하우스에서 그리고 밭에 다니며 뜯은 나물이예요. 울~대장 믹일끼라꼬 바뿌게 뜨든 봄 나물임니더. 요만쿰 하마 개기싸서 물만 할 낍니더. 봄나물치곤 집에서 장만한 나물이라면 감동이지요. 이런 무공해 자연산 자두가 부지런히 가꾸었단 말씀입니다. 친구님들 욕심나죠. 그리고 먹고싶죠. 이것이 나만의 특권 자두만의 특권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