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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자두는 오늘이 2012년 마지막날인줄 몰랐습니다 정신없이 사는 자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ㅡ 오늘이 2012년 마지막 날인줄도 모르다니~ 친구가 전화오지 않았으면 가마득히 그냥 지나가버렸을 날짜. 자두처럼 이렇게 사는 사람 또 있나요???~~~ 자두집 주위에는 집이없습니다. 자두가 동네에 나가지않으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첩첩 산중이 아닌데두요. 마지막가는 날이라니 괜히 기분이 좀 그러네요. 괜히 컴앞에 놓아둔 성류를 쪼갯습니다. 2012년의 액운을 다 부서 버릴려구요. 물론 미신이겠지많요. 트터린 석류알이 피처럼 붉습니다. 맛또한 무지 달아요. 더보기
자두가 시장서사온 짜투리 이불과 석류 오늘이 장날이라 시장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용건은 물론 있었죠. 컴퓨터를 할려니 무릎이 너무시려 짜투리 이불이 있나하고 들린것이죠. 얇은것도있고 그중 약간 두툼한것을 골랐습니다. 저처럼 나이가들면 뼈가 시려온다는말 이제야 느낌니다. 무릎이 보통 시려오는게 아니예요. 그래서 무릎에 덮을 이불이 필요했든거죠. 늙는게 서러워 빨간색을 골랐습니다. 이나마 나이 보충될련진 모르겠습니다만요. ㅋㅋ 그리고 눈에띈건 빨간 석류입니다. 우리나라것이아닌 미국산이래요. 엄청 크요. 자두 두 주먹만합니다. 컴앞에 두고 볼려구요. 이런 마음이 생기는것도 아직은 청춘이란 뜻인지도 모르죠. 푸~ 하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