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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 할미꽃

자두집 할미꽃이 비를 흠뻑 맞았습니다 할미꽃은 비를 맞아도 이뿌다. 그러나 키는 더 크져버렸다. 빗님이 요술을 부렸나 보다. 비란 놈은 참으로 신기하다. 자두는 지금 초등 공부를 하고있다. 생각하고 알려고 들면 신기한게 너무 많키 때문이다. 빗님은 물에다 무슨 영양제를 넣은 것일까. 아무리 뭇고 파고 들어도 아르켜주지 않는다. 왜? 안아르켜주는걸까. 아르켜주면 모든 것 들을 더 잘 키울텐데~ 아마도 놀부 닮은 심술 꾸러긴것 갔다. 더보기
자두집에 할미꽃들이 비를 흠뻑 맞았네요 (수: 비) 간밤에 빗님이 할미꽃에게 물을 얼마나 먹여놓았는지 바람만 약간 스쳐가도 춥다고 달달떨며 몸을 움추립니다. 다행인건 할미꽃잎에 붙은 방수털이 있어 물이 그다지 스며들지 않나봅니다. 그래도 나만보면 엄살 부리느라 추운척 하며 달달 떨고 있습니다. 지금 자두집엔 할미꽃 진달래 자두꽃이 어우러져 꽃물결이 들고 있습니다. 빗님과 하늘이 함께 꽃작품을 만들겠다고 바람도 산소도 함께 넣어주나 봅니다. 산위에서 보면 완전 하얀물결이 연못을 이루는것같이 보인답니다. 조금있슴 주위에 조팝과 이웃집 복숭아꽃이 어우러져 꽃으로 만들어지는 동산을 이룬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할미꽃이 비에 흠뻑젖어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아마 머잖아 내모습이 저를꺼야. 아마 머잖아 내모습이 비에맞은 새앙쥐러럼 저를꺼야. 아마 머잖아 내모습이 불상해보이는 할미가 되어 있을꺼야. 아마 머잖아 내모습이 비가 내릴때면 꽃밭에머무는 백발의 할미로 남아 있을꺼야. 더보기
자두집 할미꽃님들 비를 훔쩍 맞았네요 (목: 비, 맑음) 아침의 비소리에 자두는 안도의 숨을 쉼니다. 파모종 한것과 어제 씨앗넣은 채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요. 비가 살짝 그칠무렵 자두는 밭을 한바퀴 둘러 보았지요. 그리고 할미꽃을 보며 흐뭇해 했습니다. 울해는 할미꽃밭 뚝을 보수공사하면서 흙을 끼언졌드니 아직 못 올라온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찍 피어난 할미들은 샤워를 곱게하고 자두를 맞이하네요. 허리굽은 할미들의 단체 샤워는 만양 즐겁기많 한것 갔습니다. 더보기
비맞은 할미꽃 모처럼의 양 많은비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는 할미꽃~~~ 비를맞고 애처로히 서있다. 허리는 구부러저 고개를 떨구은체 말없이 말없이 묵념의 자세로 서있다. 털옷을 입은탓인가~ 춥지는 않은모양이다. 더보기
비맞은 할미꽃 밤사이 무슨슬픈 사연이 많아 할미꽃이 많이 울고있다 얼굴이 뚱뚱부어 웃지도않고 수줍은 새색씨처럼 고개를 떨구언체 통~얼굴을 보여줄려 하지않고 있다. 고개를 떨구언체 눈물많 잖득 머금고있는 할미꽃 저!~눈물을 언제딲을려나 만양 기다려진다. 눈물을 털고 일어나야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일텐데... 성주자두농원에 햇살이 비췰려면 할미꽃이 웃어야 비로소 자두나무도 꽃송이를 몽골몽골 많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