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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르기

자두집엔 밭을 한번 둘러보며 손질해줍니다 (금: 맑음) 대장님 외출할려구 하든 중 밭을 둘러보드니 이곳저곳 살피다 농기구를 들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드니 부추밭에 풀 하나가 눈에 거슬렸나 봅니다. 에고~ 다녀와서 해도 될 일을~ 하며 한마듸 던졌습니다. 그랬드니 그게 그렇게 눈에 밟혔다 합니다. 눈에 거슬리는건 당장 해 치워야죠. 안그러면 나가서도 내내 찜찜 하니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많 좀 별난것 같지않나요? 더보기
자두밭 마지막 작업 거름을 깔고나면 관리기로 거름을 썩어줍니다. 그리곤 관리기 자욱을 없애며 흙과 거름을 고루펴줍니다. 이넓은 밭을 울~대장 일일이 하나하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펴주면서 나무 하나하나 상태를 보는것입니다. 안그러면 자두나무가 무엇에 어떻게 아파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할 동안에 자두는 다른일을 해야합니다. 밭에 심어놓은게 많아서 그것을 캐야합니다. 밭을 갈고나면 다시 심어야하니까요. 어유 허리야 자두가 죽을것같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살았으면 다행이구~ㅎㅎ 더보기
어둠이 내릴때까지 농부는 일을합니다 처음엔 시골에 오고파서 환장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꿈에그리든 시골에 땅을샀습니다. 제가 도시에 살면서 제일 갖고싶었든게 남의집 담장넘어 뺑긋이 웃고있는 줄장미였습니다. 그리곤 집을짓고 울타리에 꽃도심고 넓은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이렇저렇 3년이지나고나니 풀뽑는게 몸서리 처질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오늘도 자두는 여기~ 저기~ 심어놓은 할미꽃을 한자리에 모을려고 이렇게 땅을파고 있습니다. 해는 뉘엇뉘엇 저가고 있는데도... 에궁!~ ***잔뿌리는 말려서 약에씀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