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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

자두밭에는 민들래가 노랗다 나물을 뜯다 고개를 돌려보니 밭에 노랑물이 들었다. 대장님 에취기에서 살아 난 놈들이다. 명도 긴기라~ 아직 베지 않았다면 물감 부운듯 했을텐데 그나마 이렇게도 물들이니 예쁘긴 예쁘네요. 더보기
자두는 콩잎 민들래 무우말랭이 담았어요 자두가 풀죽을 쑤고 그기다 갖은 양념을넣고 콩잎을 담았습니다. 모두 조금식많 담았어요. 요즘 식구가 많치 안찮아요. 요만큼도 오래 갈것 같은돼요. 민들래 양념은 따로 무우말랭이는 무우말랭이 되로 양념을 따로 만들어 담았습니다. 왜? 비닐봉지에 쌌냐구요? 비닐봉지에 넣으면 양념을 콩잎,민들래,무우말랭이를 뒤벼주지 않고 비닐봉지만 한번씩 뒤벼줍니다. 그러면 양념이 고루 베이게 되죠. 이렇게 여러번 뒤척여주면 양념이 베여 맛들었다 싶을때 그릇에 담으면 두번 뒷손이 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콩잎은 국물을 많이 빨아먹으니 풀물을 넉넉하게 끓여 양념을 하면 콩잎이 마르지않고 짜박하게 된답니다. 더보기
자두는 삭힌것 양념할려고 고약한 냄새 빼고 있어요 왜? 삭힌 나물은 고약한 냄새가 날까요. 병원 내음 비슷한게 정말 짜증나는 냄새가 나요. 자두가 찜통에 물을 팔팔끓여 콩잎과 민들래를 담구어 고약한 냄새를 씻고 또씻고 손이 많이 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몇일 동안 다시 찬물을 갈아주며 냄새를 뺀답니다. 이것이 자두의 고약한 냄새빼는 방법입니다. 한번 이렇게 해놓으면 하나씩 끄내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답니다. 콩잎은 서울 손녀에게 보낼꺼구요. 자두가 애쓰 이렇게 해 놓으면 따님은 받는되로 바로 담으면 되도록 만들어 부친답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 민들래 삭혔어요 민들래를 삭힐려고 대장님께 부탁했죠. 좀 파 달라구요. 모두 에취기로 베고 호박넝쿨 있는 곳만 남겨둔 민들래예요. 감밤에 된서리가 내려 호박이 폭삭 가버렸거든요. 호박을 따고 민들래만 두고 보기 싫다고 에취기로 풀을 다 벤곳에 대장님이 민들래를 뽑아줬기에 자두가 다듬고 깨끗이 씻어 삭힐 준비 끝을 맺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흰민들래와 노랑 민들래가 함께 놀아요 (일: 맑음) 지인이 와서 은행나무 터는동안 자두가 점심하느라 사진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손님을 보내놓고 밭을 둘러보니 하얀 민들래와 노란 민들래가 눈에 뜨이네요. 어지간히 풀을 깨끗하게 깍았다고 생각했건많 그래도 납짝 엎드린 놈은 에취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봅니다. 하얀 민들래꽃도 보이고 노랑 민들래꽃도 보입니다. 가믐에 콩나듯이요. 귀할때가 더 예쁘게 보인다드니 정말 봐도봐도 예쁘기많 하네요. 더보기
자두밭에 민들래꽃이 여러곳에 피었네요 저기도~ 조기도~ 여기도~ 가을 노래를 부르며 민들래가 피고 있습니다. 자두님 민들래 예쁜꽃이 피어났어요~ 라고 자두를 불렀습니다. 꽃과놀든 벌은 자두의 발걸음에 날아가 버리고 자두는 꽃이좋아 사진을 박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의 노란 민들래의 곱디 고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햐~ 이뿌다. 민들래꽃이~ 밭떼기에 노란물이 한가득이네. 하나는 따다가 대장님 귓뒤에 꼽아주고 하나는 따다가 자두 머리에 꼽고 여기서도 천생연분의 민들래꽃 노래가 시작되었네. 벌들의 성가시림이 귀찮킨 하지많 그래도 난 좋아 민들래꽃이 하나하나 역여서 대장님 발찌나 만들까나. 자두 두고 보따리싸서 서울로 도망 못가게 발찌에다 자두 이름새겨 묶어두고 싶네. 더보기
자두가 고들빼기, 민들래를 씻었네요 민들래를 11월 9일날 삭혔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11월 19일 꼭 10일되었군요. 오늘도 또 두 가지의 겨울반찬 준비를합니다. 한꺼번에 하면 피곤이 모려오기에 틈틈이 이렇게 반찬을 만듭니다. 길이가 긴 반찬은 흩어지면 헝컬어져 집어먹기 불편합니다. 그렇게되면 맛있지 않으면 안 먹게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