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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자두가 만든 뚝딱 반찬 물김치 중간 소쿠리에 한가득인 채소가 어찌하여 이렇게 도둑맞은것 처럼 줄어 버렸습니다. 양이 많을땐 자두가 풀물을 끓여 이렇게 물김치를 만들죠. 떠거운 풀물을 채소위에 팍 부어 죽어라 죽어라 하고 주문을 외우면 살려주세요 하며 빌어도 이미 때는 늦으리 하죠. 국 끓이기 싫을땐 이렇게 나물김치로 밥비벼 먹을라구요. 울 대장님이 무척 좋아하는 물김치로 만드는거죠. 자두 손이 약손 무엇이든 뚝딱으로 끝나는 손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동김치를 담았습니다 무우를 꺼낸김에 동김치를 담았습니다. 아직 날씨가 한 추위가 아니어서 조금 늦게 담을려고 벼루고 있었습니다. 그날이 오늘인것 갔습니다. 다싯물을 내고 사과와 파 양파를 넣고 맛있게 담근다고 노력은 했는데 그 노력이 먹힐려나 모르겠네요. 일한뒤에 참으로 잡채도 만들어 먹었구 겨울의 큰 일 하나가 쑥쑥 줄어드는 3일간의 싸움이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열무와 오이김치를 담았습니다 (월: 흐림~비) 계속되는 비소식이 이젠 반갑지 않습니다. 필요할때 와주면 고귀하게 생각히지많 너무 잦은 비에 오히려 채소에 해가될까 두렵습니다. 채소가 너무 어리기 때문입니다. 녹아버릴수가 있으니 걱정되죠. 비가 솥아질것같아 점심먹고 시장엘가서 열무김치를 담을려고 사왔습니다. 오이는 밭에서 따구요. 소금간을 해 숨을 잠깐 죽이고 담은 김치입니다. 뚝딱그리며 빠른시간에 3가지나 담았네요. 더보기
자두가 미나리 다듬어 물김치 담았어요 (금: 흐림~ 맑음) 날이 더워 이제 국도 끓이기 싫어진 자두 대장님께 미나리 베달라 해서 다듬었습니다. 미나리가 제 멋대로 자라서 풀반 미나리 반입니다. 미나리도 풀을 뽑아주고 해야 하지많 자두가 그기까지 손이 닿질 않습니다. 아무렴~ 지멋대로 크는 나물도 있어야겠지요. 자두팔이 딱 오른쪽 왼쪽이어서 먼곳에는 니팔 니 흔들라며 버려둡니다. 대장님이 가끔 지하수만 틀어놓은 깨끗한 물에서만 자랍니다. 자두가 물김치 담을려면 필요할때만 베어먹죠. 남은건 울 며느리 올때마다 뜯어갑니다. 엄마가 키운 채소는 돈주고도 못사 먹는다면서요. 더보기
자두가 얼큰한 청양고추 다져넣고 물김치 담았습니다 자두가 일어나 습관처럼 채소밭을 한바퀴 돕니다. 근데 이게 뭐야 내 배추 다 깔가 먹었잖아 무우에게 이르러 갔습니다. 이르기도 전에 아니 무우잎까지 조지났습니다. 당장 울~대장께 알리러 갔습니다. 울~대장 씩씩 그리더니 지금 묵을꺼 뽑아라 캄니더. 자두는 신나게 뽑아 물김치 담았습니다. 자두 물김치 담는 동안 울~대장 복수의 약통들고 약치기를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물김치 담을려고 미나리를 벳어요 부들부들한 미나리를 울~대장이 낫으로 베주는군요, 자두는 열심히 다듬었습니다. 그러나 머리속엔 온통 달래밭을 어찌하나 고민중에 빠졌습니다. 손은 미나리를 다듬구요. 눈길은 달래에게만 처다보이네요. 에라 모르겠다며 미나리 다듬은것 들고 내려와 버렸습니다. 물김치 담으면서도 머리속엔 온통 달래밭 걱정 뿐입니다. 더보기
한국인이라면 겨울에 없어서안되는 김장김치 겨울이면 우리에겐 이것이 없으면 안되는 겨울김치 이것만있으면 겨울에 다른반찬이 필요없을만큼 우리 한국인에겐 중요한것이다. 그래서 자두도 이렇게 김장을한것이다. 조금씩만~~~ 김장김치, 동김치, 겉저리김치, 고추김치, 콩잎, 깻잎김치~ 더보기
하우스 안에도 겨울 채비를 하다 시골이란곳은 부지런하면 겨울채소도 심어 먹습니다. 시골이란 옛날 같지않아 요즘 겨울에도 비닐덮고 이불덮어 채소를 하우스 않에서 마음껏 키워 먹습니다. 배추, 무우에 물대기를 하고 하우스않에도 물을 덤뿍 주었습니다. 이러구나서 물이 잦아지면 땅에 씨앗을 뿌립니다. 겨울에 먹을수있고 잘 자라는것들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전번 씨앗을뿌린 무우, 배추도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배추, 무우는 소끔하여 손질해 물김치 담았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파,모종두 했구요 유채씨앗, 시금치, 무우,를 우선 뿌렸습니다. 아직 상추씨앗을 뿌리지 않았군요 이러면 겨울야채는 그진 준비가 되는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