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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자두가 강뚝에서 메뚜기 잡았어요 (토: 맑음) 고기잡으러 간다는 사람이 점심때가 되어도 오지않아 배가 얼마나 고플까하고 호떡사서 찿았드니 늘 잡든대가 아니고 다른 곳이다기에 찿아 간곳 먹을것 건네주고 뒤돌아 서는 순간 메뚜기가 날 잡아 보란듯이 우두두둑~ 날지뭐예요. 처음엔 장난삼아 놓아 줄 작정이었어요. 근데 잡고보니 너무 많아 한때 반찬꺼리로는 충분히 많은 양이 되었어요. 버리지 못하고 비닐봉지 않에서 후다닥 그리는 놈들을 들고 달랑달랑 흔들며 가져와 렌지에 한번돌려 쾍 숨죽이고는 소쿠리에 담아 수도에서 깨끗히 씻어 말리는 중입니다. 마른 후 손질해 반찬해야죠. 더보기
자두에게 문안인사 온 홍굴레(메뚜기) (목: 맑음) 아침부터 자두가 밖을 나가지 않으니 행여나 아프나 하고 문안인사온 홍굴레(메뚜기)다. 지긋이 누워 TV보고 있는데 무엇이 폴짝 뛰어들었다. 그러면서 자두님 깍꿍~ 하면서 방충망에 붙어 인사한다. 순간 오호라~ 크고 실하게 생겼네~ 하며 맥주안주 생각이 났다. 나쁜 자두~ 왜 먹는것에 그리 밝혔을까? 괜실히 미안해 졌다. 대장님불러 메뚜기를 잔디에 놓아주라고 했드니 대장님 아직 살이 안올라 잡아먹긴 이르다는 것이다. 그 나물에 그 밥인게 맞는것 갔다. 어찌 둘이 생각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같았을까? ㅋㅋ 더보기
자두가 깜짝 놀란 메뚜기 (수: 흐림 ) 꽃밭에 풀을뽑다 일어 서려는데 무엇이 팔딱 뛰어 자두 기절할뻔 했어요. 시골엔 무서운 놈들이 많아 이러다 자두 심장마비 걸릴것 갔다니까요. 무심결에 있다 무엇이 싸~악 하고 사라지면 행여나 뱀이 아닐까 하고 놀라는거죠. 근데 아침부터 요놈이 자두를 놀라게 하네요. 심장이 팔딱팔딱~ 얼나마 놀랐는지요. 그러나 자두집엔 벌래가 무척 많아요.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으니 벌래가 많이 생기는거죠. 더보기
자두가 얼마전에 잡은 메뚜기 올립니다 얼마전에 벼베는 기계가 움직입니다. 어머나 내 미띠기~~~ 하며 달려갔죠. 벼들은 사라져가고 미띠기도 자꾸만 어디론가 떠나고 없어지네요. 겨우 풀밭에서 잡은 미띠깁니다. 안잡힐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지만 자두는 놓치는건 놓치고 잡힌 놈은 양파 주머니속으로 쏙 넣어왔죠. 자두의 단백질 공급을 톡톡히 해주는 고마운 메뚜기~ 내년에도 부지런히 알까 나와 자두와 열심히 달리기 연습하자고 일러주고 왔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오늘 묵 쳐 먹었습니다 (금: 맑음) 오늘 우리 예쁜 애기천사가 왔습니다. 할머니는 도토리묵을 쳐 먹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굽고 반찬에는 어제 잡은 메뚜기도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너무나 바빠 애기천사와 놀아줄 시간이 없었습니다. 무언가 일을 빨리 해놓고 애기를 봐야겠다고 부지런히 일 했건만 일이 끝날무렵에야 천사가 떠날시간 이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아침에 메뚜기를 잡고 도토리묵을 만들었습니다 자두가 메뚜기를 조금 잡았습니다. 날아다니는 곤충이라 자두에게 날잡아 봐라고?~ 그러는 메뚜기를 많이 날렸지많 그래도 보란듯이 잡았습니다. 메뚜기를 잡으면 시간이 얼마나 잘가는지... 그리고 꿀밤을 줏어 묵을 만들었습니다. 왜? 자두는 묵이 잘안되는지~ 배울겸 만들었습니다. 울퉁불퉁 못난 묵이 되었지많 울 대장님 자두가 만든 그라면 무엇이든 맛있다고 냠냠~ 잘드십니다. 더보기
자두가 풀과 벼사이에서 메뚜기도 잡았어요 깨끗한 물을보고 마음을 정화시키고 청암사쪽으로 올라가다 우연히 메뚜기가 나는걸 보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메뚜기가 있나하고 내렸는데 글쎄~ 우루루~~~ 엄청 많은 메뚜기를 보고 그냥 발길을 돌릴수 없드라구요. 그래서 양파망에 한마리 한마리 잡아 넣었죠. 어느사이 티끌모아 태산이 되었습니다. 이많하면 밥 두때 반찮은 능히 되겠죠. 더보기
자두가 파밭에서 만난 메뚜기 (수: 흐림) 꽁당꽁닥 방아를 찧는 이놈이 누구일까요. 파밭에 풀을 뽑다 숨어있는 놈을 만났네요. 자두의 눈을 피해 살금살금 기고 있드라구요. 파가 파란 보호색이여서 이놈이 움직이지 않았어면 모를뻔 했어요. 올커니 오늘 너는 닭의 보신용이 되겠구나. 잡아다 닭집 문도 열겸 닭집으로 향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도 메뚜기 잡았습니다 저녁찬꺼리 준비한 자두는 메뚜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먹을만큼만 뽁았습니다. 남는건 이렇게 모우고 있습니다. 뒷날 가끔 생각나면 뽁아먹을려구요. 더보기
자두가 아침부터 메뚜기 잡겠다고 나섰습니다 (화: 맑음 오후: 흐림 저녁: 비) 오늘은 큰맘먹고 메뚜기 잡겠다고 일찍 나섰습니다. 어메 나보다 먼저 나온 아우도 있었네요. 이슬이 마르기전에 잡으면 잘 잡힌다고 하드군요. 그래서 일찍 나선겁니다. 이슬에 날지못하는 벌레들이 많으네요. 디카를 가까이 가져가도 꼼짝 않는것이있네요. 그러나 영리한 메뚜기는 사르르 볏집을타고 아래로 사라지기가 일쑤입니다. 자두의 동작으론 좀 힘이들지많 그래도 이렇게나 잡았다는겁니다. 손질을 다하였으니 말려서 뽁으면 된다능~ 고소하고 맛있겠다.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