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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자두집에 누가 매실을 가져다 놓았을까요 (토: 맑음)(금: 비~흐림) 어제 우리지오와 고령장에 갔으나 비가온 관계로 구경은 엉망이되고 소고레국밥 소피국밥 국수시켜 사먹고 열심히 잘 놀다 집에와보니 뜨럭에 누가 가져왔는지 매실이 놓여 있었어요. 열심히씻어 설탕을 부어놓고 오봉으로 얌전히 덮어두었죠. 왜? 단지에 바로 안담그느냐고 물어신다면 누구든 저 처럼하면 훗날 갈아않은 설탕땜시 애먹지 않을꺼에요. 넓은곳에 담아두었다가 4~5일있으면 물이 생길꺼에요. 그때 설탕이 녹도록 가끔 저어주어야 합니다. 설탕이 다 녹고서 단지에 담으면 그때도 늦지않다고 생각되어 전 그렇게 담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매실을 며느리가 다 따 갔어요 야속한 며느리와 이모님 내 매실 다 따 갔엉. 엉엉 울고 싶엉. 난 담아 놓은것 많이 있으니까 괜찮지만 그래도 서운해~ 없다 생각하니... 이게 사람의 야릇한 마음이야. 알송달송 사람 마음!! 더보기
자두집 매실이 오동통통 합니다 울 며느리가 가져갈 매실입니다. 오동통 살이 잔뜩 쪄있습니다. 돼지를 잡는다면 참 맛있을때 갔습니다. 한 나무에서 따는 매실은 우리 가족이 먹을 만큼의 자두 효소가 나옵니다. 울 며느리는 무엇이든 담고 싶어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매실이 열심히 익고있어요 어느듯 매실이 익어가는 5월~ 벌써 알이 굵직합니다. 자두는 이걸로 뭐 하게~ 자두도 아직은 모른다. 뭘 할란지. 그러자 대장이 말씀하신다. 며느리가 가져간다 안캤나. 아~ 맞다 며느리가 각꼬간다 캤따.ㅎㅎ 더보기
자두집 매실이 요많큼 자랐습니다 꽃핀지 엇그제 갔건만 언제 이렇게 훌쩍 자랐는지~ 자두가 땅만 처더보고 풀메주느라고 몰랐습니다. 어쩌다 올려다본 나무가지에서 귀여운 방울이 조롱조롱 매달려 자두를 처다보고 있네요. 본김에 적과도 해주고 예쁘게 다듬어 주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매실따요 효소담을려구요 울~대장이 봄에 매실가지를 확~ 날려버린 덕에 매실이 조금밖에 되지않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알이 무척 굵다는것. 오늘씻어 물기 뺀다음 효소 담을꺼예요. 양은 많지않지만 효소담은것이있어 더필요하진 않습니다. 우린 음식에 자두효소를 많이 쓰고있습니다. 자두효소가 매실보다 맛있드라구요. 그래서 해마다 자두효소를 많이 담는 편입니다. 더보기
자두댁의 발효제가 잘만들어졌습니다 울~대장이 만들어둔 발효제들을 열어보았습니다. 누렇게 아주 잘만들어졌습니다. 울~대장 맛을보고있네요. 맛을보며 작년에한것과 비교를 해보는거지요. 오늘 여러가지 담은것 다 열어보았습니다. 모두가 다 잘만들어져 마음이 흐뭇합니다. 이것들을 자두에 칠것입니다. 맛잇는 자두를 만들기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는거지요. 발효제는 자두나무와 꽃밭에 치고~ 남은 건드기는 결국 거름이되는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매실이 소복소복합니다 이게 매실이 맞긴맞네요. 얼마나 큰지 자두로 착각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자두는 이것보다 배나 작습니다. 자두집에서 제일먼저 적과하는게 매실입니다. 그리고 자두~ 자두 다음 사과입니다. 사과라해도 자두먹을 두그루 밖에없습니다. 그것마저 울~대장 오늘 적과하면서 달랑 짤랐다는데 저는 아직 보지못했습니다. 더보기
봄이오는 소리 자두는 지금 봄이오는 소리를 듣고있습니다. 살며시 땅에다 귀를 기울이며 묻습니다. 봄아~봄아~ 어디까지왔니?~ 하구요. 봄은 속삭이며 대답합니다. 지금 날씨가 너무추워 다리가 빨리 자라지않아 뛸수가없어~ 종종 걸음이래도 아장아장 걸어오고있다구요. 대신 주인님이 두터운 이불을 깔아주어 딴놈들보다 다리가 빨리 자란다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요. 기특한 내 강아지들 다치지말고 조심조심 오라했어요.ㅎㅎ 진달래 매실 냉이 더보기
죽을수없는 나무 추위가 아무리 기성을 부려도 나를 헌신짝 버리듯 던저 없앨려해도 "난 절대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뚜기처럼 쓰러지고 또 일어날겁니다. 를~ 보여주는 나무엔~ 꽃망울이 파랗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봄이면 일찍 보는 매화꽃입니다. 그리고 명자나무꽃이 만들어지고 있습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