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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자두집에 도라지밭이 잡초로 뒤덮혔습니다 뿌리 다칠까봐 어떻게 손 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망할것들 자두를 잠시도 쉬는 꼴을 못보겠나봐요. 늦가을엔 잡초땜에 다른 자리로 옮겨야 할것 갔습니다. 자두는 잡초가 미워서도 파 옮길까 합니다. 아직도 청춘아 내 청춘아를 찿으며 꽃이 만발하고 있네요. 더보기
자두집 지오가(손녀) 도라지꽃을 땄습니다 (금: 흐림~비) 지오와 할아버지가 도라지밭엘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아기에게 심심산천에 백도라지와 파란 도라지를 하나씩 따 아기에게도 귀에 꽃아주고 할아버지도 꽃았습니다. 그리고는 손잡고 노래를 부르며 내려옵니다. 그리곤 우리에게 꽃을 꽃았다고 알수없는 쏼롸 쏼롸를 외쳐됩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지오엄마는 잘 알아듣습니다만 자두는 못알아 들으니 같이 쏼라쏼라로 대답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도라지꽃 입니다 도라지 꽃잎이 5잎인데 어쩌다 4잎도 생겼네요. 이제 씨앗도 맺고 얼마있슴 줄기도 사라지겠지요. 자두와의 세월을 10년도 넘게 보냈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어느듯 자두의 머리칼도 히끗히끗 하얗게 변하고 있습니다. 강산이 변한건 맞나 봅니다. 더보기
자두가 예쁜 도라지꽃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자두에게 더라지마져 꽃을 피워 줍니다. 꽃이 질려하면 또 다른 꽃이 자두를 즐겁게하고 여러 종을 심었드니 심심찮게 꽃들이 행복을 주네요. 자두의 일기장엔 오늘 도라지꽃이 올라갑니다. 더보기
자두집 도라지가 많은꽃을 보입니다 비를맞고나드니 도라지꽃이 인물이 훤해졌습니다. 꽃들이 얼마나 싱싱해보이는지요. 하나 딱 꺽어서 씹어 먹고 싶어요. 백도라지 꽃도있고 보라색 도라지 꽃도있어요. 빨리키워서 우리가족 몸보신 할 날만 기다립니다. 그를려면 자두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야겠죠. 더보기
자두네 밭에는 도라지꽃이???~ 누워서 게기는 넘들입니다. 왜이리 누웠는가했드니 다른집들은 도라지를 볏짚 묶듯이 묶어두었습니다. 동네 어귀에 들어서면 할머님이 도라지를 키우는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묶어야 하는것을 자두는 몰랐습니다. 내년부턴 자두가 도라지를 묶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장관이지요. 아직도 꽃이필 봉우리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것들이 한꺼번에 꽃을 피운다면 자두가 기절을~ 확!~ 몇번은 할것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 흠마~ 그러고보니 상추에 흰천을 안덮었네요 얼른 덮어야겠습니다. 안그럼 상추가 녹아버려요. 더보기
자두네 도라지가 꽃이핍니다 자두가 그랬습니다. 이건 산도라지라구요. 아무리 씨앗뿌린 도라지여도 쓴맛이 강합니다. 그 도라지가 이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가 앞으로 자두집을 환히 꽃으로 장식할꺼예요. 한 뿌리는 캐어서 자두가 먹구요. 한 뿌리는 캐어서 울~대장 닭꼬아 줄꺼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