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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자두가 풀뽑은 곳에서 도라지가 올라옵니다 애지중지 키우는 도라지는 비닐을 덮었구요. 여긴 도라지 싸앗을 훌트 그냥 나면나고 하면서 마구 뿌린 곳이에요. 씨앗이 올라온 도라지도 그진 3년은 된것 같은데 대장님과 그냥 풀만 뽑아줬어요. 캐먹고 모종도 지인 주면서 키우는 곳이예요. 먹고먹고 또먹은되도 이렇게 많이 있다니 너들 언제 다 없어질꺼니? 더보기
자두집엔 도라지 캤어요 30일날 사위가 온다기에 도라지를 몇뿌리 캐랬드니 못 캐겠다고 올라와서 보라 합니다. 가서 보니 땅이 꽁꽁 얼어 무거운 쇳덩이로 캐는되도 잘 캐지지도 않을 뿐더러 뚝뚝 뿌러지고 맙니다. 겨우 몇 뿌리만 캐고는 더 이상 못 캐 겠다는 말을 던집니다. 어쪄랴~ 몇 뿌리로 만족을 채워야 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다시 피는 도라지 입니다 대장님 풀 안뽑을려고 에취기로 밀어버린 도라지밭에 다시 줄기를 키우고 잎을 만들드니 꽃까지 보여줍니다.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도 피었구요 보라색 도라지꽃도 까꿍하며 얼굴을 보여주네요. 지금 맛있는 비를 흠뻑 맞고 있는 도라지꽃들 입니다. 2곳에서 날좀보소를 외치며 자두를 부르드라구요. 더보기
자두가 오이와 도라지로 반찬을 만들었네요 (일: 흐림) 오이를 따고 도라지 캔걸로 반찬을 만들어도 상이 가득한것 갔습니다. 오이가 팔뚝만한게 얼마나 컷든지요. 억셀것 같아 버릴려다가 속을 열어보니 속이 곽찼드라구요. 그래서 뚝딱 오이지를 담았구요. 더덕은 쌀떠물에 소금을 풀어 아린 맛을 빼고는 양념했구요. 배추속이 조금 남은 것으로 액젓을넣어 김치를 담았드니 상이 알록달록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더보기
자두집에 13년이 넘은 도라지 뿌리예요 (토: 흐림~비) 행여나하고 대장님이 자두몰래 도라지를 캐 봤되요. 자두에게 물어보면 틀림없이 못 캐게 할꺼라면서요. 요게 자두 기억으론 이집에서만 13년 넘은 도라지 일꺼예요. 이건 얼마나 크나하고 자두가 크게크게 키워볼려고 산도라지여서 손 안되고 계속 키우고 있어요. 맛이 집도라지보다 쓴맛이 많이 강해요. 대장님 들어보시드니 약 2K정도 된다하네요. 올 가을이면 다시 파 옮겨 줄꺼예요. 도라지를 한 자리서 오래키우면 썩는다 하네요. 그래서 올해가 3년째니 옮겨줘야 자꾸만 크겠죠. 파 옮기면 상처나는것도 못쓰게되는것도 많지많 잘 자라주니 뿌듯하고 흐뭇하네요. 더보기
자두집 도라지를 많이도 키웠네요 (토: 흐림~맑음) 풀과함께 자란다면 어느정도의 키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풀을 깍고나면 도라지 키가 엄청 크 보입니다. 10년된 도라지나 5년된 도라지나 3년된 도라지나~ 키가 그기서 그기~ 그진 같은 키로 자랍니다. 제일 오래된건 캐 먹기가 아까워 오래도록 키워 볼려구 합니다. 약도라지 만들어 볼까하는 욕심으로요. 찬꺼리로 먹는건 옮기다 뿌러진것 먹고 말리구 하구요. 명절로 몇 뿌리캐면 나물 반찬으로 사용하는게 다 입니다. 더보기
자두집 농작물이 잘자라고 있습니다 (수: 비~흐림) 말없이 가랑비가 내리는듯 마는듯 옵니다. 자두가 밭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엇그제 같이 심은 농작물들이 언제 훌쩍 크버렀는지 자두가 다가가보니 빗물을 입에물고 삼키려합니다. 얼른 먹어~ 그래야 빨리크제~ 자두가 말로 포옹해 줍니다. 그중 아차!~~~ 하는 놈이 있었네요. 두더쥐가 더덕을 많이죽여 못내 속상해 했기많했지 풀을 뽑아주지 않았네요. 내일이래도 실행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땅콩, 작은 도라지, 더덕, 고구마, 도라지) 더보기
자두집 말안듣는 도라지 아마도 우리집 도라지들은 뽕 맞은것 갔습니다. 아무리 일으켜도 지독히도 말안듣는 도라지들~ 약에취해 비실대는 나쁜 도라지임은 사실입니다. 말을 잘들으면 착하다 하지요. 그러나 지독히 말 안들으니 밉기많 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키우는 것이라 버리지도 못하고 귀한 대접해가며 키워야하니 속에 울하통이 터져도 못이긴척 떠받들며 키웁니다. 더보기
자두가 도라지를 몇뿌리 캤습니다 (화: 맑음) 제사도 없으면서 자두가 왜이리 바쁜지요. 아침 7시 30분에 대구 경대병원 갈려구 나서서 병원에 진료받고 칠성시장을 갔드니 추석 기분이 나드군요. 차는 한없이 밀려 꼼짝도않고 추차장엔 만원이라 기다리는 차는 끝없이 밀려있고 그래서 미련을 버리고 성주시장서 장을보고 왔습니다. 이 도라지는 몇년 있다 파 먹으려 했는데 어쩔수없이 자두가 캤습니다. 추석에 먹을려구요. 오늘 시장을가니 추석기분이 나드라구요. 더보기
자두가 씨앗떨어진 도라지가 올라옴을 알았습니다. (금: 맑음) 아침에 일하면 능률이 많이 오름을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농부가 아침일찍 일어나 논 밭으로 가나봅니다. 자두도 아침에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는일이 너무많아 하나하나 못다 올리지많 오늘은 도라지밭에 풀을 뽑습니다. 풀을뽑다보니 작은 도라지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아마 작년씨앗이 떨어진것인것 같습니다. 자두는 언제나 손으로 풀을 뽑고 호미로 다시 끌어줍니다. 잔 풀들을 죽이기 위해서 땅을 다시한번 파 뒤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니 풀이 오랬동안 좀 잠잠한게 들 올라오는것 같드군요. (자두 생각입니다.)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