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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꽃모종을 분양받으러온 펫북 친구들 2010.11.1일 한창 은행을 털고 있는데 전화가왔다. 고령서 딸랑님과, 서우재님 꽃모종과 꽃씨를 얻으러 성주까지 바쁜 시간을 내어서 온것이다. 나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많 이상하게 트윗이나 페이스북을 하고부턴 서로가 나이는 왜면해 지는것같다. 다 같은 친구가 자연스레 되어버리는것 같다. 딸랑님 무엇이 그리 담을깨 많은지 계속 사진을 담으셨다. 대접 할건없고 우리먹을려고 삶은 돼지 등뼈나 뜯고 캔맥주에 간단한 점심한술 들고 우린서로 헤어졌다. 더 놀고 싶었지많 서로의 삶이 다르니...느지막히 참외댁도 오셔서 커피한잔과 아름다운 대화속에서 시간은 흘러갔다. 참외댁 우리사진찍어주느라 같이 못찍었네요 이렇게 사진을 남기고... 떠나 가버렸다. 더보기
은행잎, 알, 엑비만들려고 통에다... 이렇게 은행을 털고나면 집에쓸것 조금만 남겨두고 쓸어담아 우리많의 노하우로 엑비를 담근다. 이것을 어디다 쓰냐면은 자두나 채소 같은데 쓰고있다. 여러가지 엑비를 썩은다음 한번이라도 약을 덜칠려면 이렇게 독한것들을 할미꽃 엑비~ 두루두루 썩어서 봄이되면 치는것이다 노력, 노력, 노력 오로지 노력으로~ 단 한번이래도 약을 덜치는 먹걸이를 만들 궁리를 해야한다. 그것이 웰빙시대에 살아나가는 길 임을 명심해야한다. 더보기
은행을 터는날 비로소 낙엽은 떨어지고 울~대장 하루쉬는날 더뎌 은행을 털기로했다. 울~대장 저높은 곳을 올라가 가지를 흔들기 시작~ 낙엽과 동시에 떨어지는 은행~ 우수수, 뚝뚝!! 요란하게 떨어진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이 너무 보기좋다. 어쩌면 고개숙인 소녀가 되고싶다. 옛날 학교시절에 그랬듯이~ 은행잎 하나하나주어 책장속에도 끼워두고 싶어진다. *** 한번더 곱게물든 은행잎을 올리겠음*** 더보기
추위도 아랑곳하지않는 민들레 한쪽에선 서리를 맞아 죽는꽃이 있는가하면 한쪽에선 이렇게 방글방글 웃고있는 꽃이 있어요. 이렇게 예쁜 민들레꽃이지요. 민들레는 왠만한 추위에도 꽃을 피웁니다. 더보기
된 서리를 맞은꽃 어제같이 말짱하게 하늘을 보고 웃든 꽃들도 밤사이 안녕을 고합니다.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 기나긴 시간을 이렇게 서서히 시든것이죠. 이것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 나도 언제 저렇게 될런지 몰라~ 왜지 나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드군요 왠지 가슴이 찡해 옵니다. 더보기
꽃밭에 검은 비닐을 깔았어요 이젠 잔머리 굴리는 생각밖에 안드니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오늘도 호미자루 손에들고 꽃밭에 어마어마한 풀을 뽑을려니 감당이 않되드군요. 조금뽑다 가만히 생각하니 (그래 고것이 있었어) 머리속에 스처가는 번개~ 검은 비닐을 깔자 룰랄라~~~를 부르며 비닐을 함뭉치를 깔았습니다. 이러면 비닐을 걷기전엔 풀들이 올라오질 못할것입니다. 히히히~ 머리를 쓰면 손발이 고생을 들한다는걸 알면서도...ㅋㅋㅋ 더보기
이꽃을 단국화라 불렀어요 다른 이름도 있나요? (과꽃) 이꽃도 옛날 꽃나무가 귀했을때 집집이 키우든 아주 흔했든 꽃중에 하나 입니다. 지금은 가치는없는 꽃이라기 보다는 시골이 아니면 없어서 못보는 꽃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성주에 귀농하고부터 우리 동네에서 보았습니다. 꽃이름을 동네분께 물어 보았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단국화라 부르드군요. 올해 이꽃을 분양해 심었습니다 내년엔 좀더 많이 번식 시킬려 합니다. (또다른 꽃이름을 배웠습니다 (과꽃) 이라 부릅니다) 더보기
무우도 등실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배추단을 묶다가 언듯 머리에서 별이 번쩍떴다. 뭣할려고 이렇게 많이심어 마음고생을 하는지... 별은 왜?뜬고하니~ㅋㅋ 이많은 배추와 열무를 버리기는 아깝고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이다. 그래서 집에것 이것 저것 마구 챙겼다. 용기를 내본것이다. 배추, 무우, 가지, 계란, 달래, 수세미물 이렇게 여러가지를~ 대구 모 아파트 앞에서 팔은 것이다. ㅎㅎ 역시 장사해보니 서툰맛은 있지많 재밋었다. 생전 처음해보는 장사였지많 용기를 함 내어본 것이다. 판돈은 3.4000원이지많 오늘 나의기록에~ 크나큰 경험을 해본것같다. ***어멩 장사한 사진이 얼루 다 없어져버러 못올리겠네여*** . 더보기
가을꽃 국화 국화꽃은 꼭 서리가 올때쯤이면 피어 나는군요. 오래도록 못보는 꽃이기도 합니다. 저 처럼 노지에서 꽃을 키우는 사람은 이런때 노심초사 한답니다 조금많 참아줘~ 날씨야~ 날씨가 추워진다면 가슴 조이며 날씨에게 비는 마음입니다. 꽃이 서리를 맞아 망가지기전에 미리 찍어 두렵니다. 자친 잘못하면 이정도의 꽃도 못볼수 있어니까요. 이쯤에서라도 사진에 담아둡니다. 더보기
수세미물 한잔 드세요 제가 26일날 수세미 수엑 받는것 보여 드렸죠. 이렇게 많이 받혔어요. 맛은 오이즙 같은 맛이납니다. 한잔들~ 드시고 감기 뚝, 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