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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자두가 쓰러진 나무에서 깻잎을 땄습니다 (수: 맑음) 어제 앞이 안보일 정도의 비가 세찬 바람과 함께 잠깐이었지많 우리동네를 강타했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부니 비는 당연히 곳곳에 바람따라 스며 들었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나무들은 뿌리가 뽑혔고 채소들은 가지가 뿌러지고 열매는 땅에 떨어져 내동댕이 춰졌죠. 자두집에도 평소에 어지간히 잡아맬건 맸지만 그래도 요렇게 가지가 뿌러진 놈도 생겨났습니다. 오늘 다시 묶고 손보고 깻잎은 아까워 자두가 손질해 땃습니다. 그리고 조려 아침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시골살면 자연적 모든 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더보기
자두가 콩잎과 깻잎을 담습니다 가을 햇볓에 얼굴을 그을려가며 한잎한잎 따 모은 콩잎과 깻잎입니다. 이젠 밖에서 더삭힐수없어 냉장고에 넣으려합니다. 그냥두면 물러서 못먹게 될것갔아서요. 이왕 꺼낸것 콩잎과 깻잎을 담았습니다. 모처럼 먹으니 새로운 맛이나는군요. 그리고 남은것은 하나하나 봉지에 꽁꽁싸서 냉동실에 얼립니다. 여름에 꺼내어 담아 먹을려구요. 더보기
자두가 삭힌 콩잎과 깻잎을 삶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가을에 땀 뻘뻘 흘려가며 부지런히 따따모은 콩잎과 깻잎을 이제 손질할 차례입니다. 콩잎을 삶는 이유는? 콩잎의 이상한 냄세를 없애기위해 자두는 콩잎을 두번정도 삶아냅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5~6번 다시 우려냅니다. 이렇게하면 병원 냄세같은게 없어지드라구요. 콩잎을 우려내지않으면 역겨운 냄세가 나요. 콩잎이 우리몸에 좋은 음식인많큼 자두는 해마다 콩잎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8살먹은 외손녀가 콩잎을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자두는 손녀때문이라도 콩잎을 삭히지 않을수가없어요. 더보기
자두가 밭을 한바퀴 돌면 반찬은 절로장만해요 크다란 다라이 옆에끼고 쪽가위 하나들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 반찬은 절로 나와요. 가지도 따고, 깻잎도 몇잎따고, 호박도 순을치며 잎도따고 빨간 고추는 말릴려고 따고 사과는 새에게 빼앗끼지 않을려고 우선 먹을것 2개따고 부추는 감자 끓이는데 넣을려고 베고~ 이만하면 자두 반찬 걱정은 끝~ 해도 되겠죠. 부지런만하면 시골밥상이 한가득 입니다. 자두 반찬은 조금만 하면되니까 남는건 회관에 가져갑니다. 더보기
한국인이라면 겨울에 없어서안되는 김장김치 겨울이면 우리에겐 이것이 없으면 안되는 겨울김치 이것만있으면 겨울에 다른반찬이 필요없을만큼 우리 한국인에겐 중요한것이다. 그래서 자두도 이렇게 김장을한것이다. 조금씩만~~~ 김장김치, 동김치, 겉저리김치, 고추김치, 콩잎, 깻잎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