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갈비

자두가 대구서 며느리와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화: 맑음~흐림~비) 경대병원 가는 날 며느리 점심 먹이고 싶어 만나자 했쮸 그진 1시가 되어가는 시간 며느리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반찬먼저 나온걸 집어먹는 며느리가 가여웠지만 오랬동안 탕이 나오도록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다 나온 탕~ 험메~ 너무 많아요. 그릇도 조금 크더만 찰랑그릴 정도의 양이... 갈비는 손으로 쥐고 뜯어야 맛있쮸~ 2대를 먹고나니 배가 빵빵 하드만유~ 그래도 좋아하는 국수는 먹어야죠. 며느리와 둘이서 갈라먹고 밥도 쪼깨 남겨두고 앙~먹어치웠쮸. 이래놓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집에선 때론 아침도 그르는 자두입니다. 깨뿔~ 너무 많이 먹고나사야 이젠 정신차려 너무 많이 먹었슴을 후회하는 자두였습니다. 에고 뭣하러 묵는데 목숨을 걸었노~ 그러나 이미 때는 늦으리~ 더보기
자두가 갈비찜 만들어 먹었어요 (월: 맑음) 사위가 보낸 갈비 자두가 손질할땐 애 먹었어요. 기름을 떼 내느라 고생은 했지만 기름을 떼내고 안심하고 찜만들어 뜯었습니다. 이많은 기름이 배속에 들어간다는걸 생각하니 끔찍 스러웠어요. 다행히 대장님과 자두가 먹을 갈비는 기름손질 야무지게 했고 고기 끓이고 식혀서 천 보자기에 기름을 받혔고 둥둥 떠는 기름없이 뼈따귀를 미친듯이 뜯고나니 그제사 대장님께 말씀 드렸죠. 어디가서 갈비탕 사먹지 말라구요. 그러나 제가 해 주는건 안심하고 먹으라구요. 혈관이 막힌다는것 생각하니 끔찍 하드라구요. 몇일 전 싱크대 하수구가 막힌것도 모두 쇠고기 기름이었그든요. 다름아닌 곱창을 여러번 손질한게 꽉~꽉~ 막혀있든 생각이 머리속을 뒤 흔든 생각 했그든요. 그때도 쇠고기 기름은 돼지처럼 잘 분해가 안된다드니 이것이었구나 했.. 더보기
자두가 정성껏 만든 갈비입니다 (수: 흐림~ 맑음) 손님이 오셨습니다. 찬이 마땅치않아 갈비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는 미리 간은 참기름, 후추, 진간장, 마늘, 생강으로 했구요. 여기에는~ 송이, 능이, 표고가 들어갔구요. ~ 도라지, 은행, 밤, 대추, 사과, 당귀, 작약 등~ 많은 보약이든 영양가를 팍팍 들어 부었습니다. 고추장은 나중에 조금 넣었어요. 우리 대장님 입안에 상처가 났그든요. 매운건 조금 금하고 있어요. 자두가 만든 갈비를드신 손님 맛있다고 맛있다고~~~ 인사를 얼마나 들엇든지 자두는 고기 몇점 안먹었는데도 아직 배가 불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