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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자두가 본 갈대는 할머니 머리카락색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예쁜 색을 낼수 있을까요. 꼭 할머니의 머리카락 "은빛색"을 내고있어요. 밭일을 하고난 후 지친 할머니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듯한 감정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군요. 은빛 찰랑한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니 조용했든 자두 마음이 어디론가 멀리 훌훌 떠나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떠나버려~ 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네요. *****차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더보기
호호 백발이된 갈대 호호백발아 가지를 말라. 지금가면 언제오리~ 바람에 날리우고 갈기갈기 찢겨진 머리털을 잡은들 잡힐소냐많~ 이대로 가지말고 멈출순 없었드냐. 손내어 휘휘젓듯 풀씨되어 한올한올 날아가니 먼발치에서 보는네가 나보듯 하는구나. 더보기
띨띨이 앞세우고 장 보고 왔습니다 우리 띨띨이(추럭) 어디가자면 좋아합니다. 띨띨이 앞세우고 오늘이 장날이라 우산 고치러 갔다왔습니다. 살때하나 고치는데 2.000원 주었네요. 우리 자두(고양이)와 나눠먹을려구 오뎅 2.000원어치 삿구요. 밤참에 입이 궁금해 마른오징어 2마리 6.000원 썻구요. 통합 10.000원을 썻군요. 시장을가다 띨띨이 발이 멈춘곳~~ 갈대가 예쁘서 한컷 했습니다. 우리 띨띨이가 저를 잘 대려다닌다고 울~ 며느님~ 손수 수놓은 휴대 번호박아 띨띨이 목에 걸어주었습니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