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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이야기

자두집 대장님은 거름을 뒤집습니다 (금: 흐림) 대장님? 방에 안계십니다. 채소밭엘 가셨나 하고 찿으러 나왔드니 깻묵넣은 거름을 뒤집고 계십니다. 한번 뒤벼주어야 한다고 걱정을 하시드니 그날이 오늘인가 봅니다. 거름색깔이 꼭 가을 단풍든것 처럼 보입니다. 근데 날씨를 잘 잡은듯 싶습니다. 날씨가 꾸름한게 일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번 뒤벼주면 좋은 거름이되어 아마 자두도 더 새콤 달콤하리라 생각듭니다. 더보기
자두가 믿고맏긴 현대택배의 횡포 @현대택배 사장 니 배짱 장사 하지말어~ @농민들 피빨아먹고 살고 있잖아. @그러면 너 천벌받아 오늘이래도 캭 저승사자 올런지 몰라~ @아니면 직원 단도리를 잘하든가 자두가 우채국 택배를 선택 못한 이유는? 금, 토, 일 놉니다. 그럼 월요일에 자두를 맞기면 화요일에 들어갑니다. 자두는 생물이라 하루만 지나도 물러집니다. 현대택배는 토요일만 쉬고 일요일도 받아줍니다. 자두도 택배할 날짜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러지니까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현대택배를... 어제 고객님이 늦게야 메세지가 왔습니다. 우리집 초장부터 단골이십니다. 단골이 아니였다면 영원히 고객 놓칠뻔한 일입니다. 자두의 상태를 사진으로 보내왔습니다. 날밤새고 느지막히 오후에 현대택배에 갔습니다. 가서 얘기를 했죠. 자두가 6개나 터지.. 더보기
자두의 당도가 떨어져 효소용으로 택배하였습니다 (일: 맑음) 친구님들 덕분에 자두 효소용으로 싸게 판매하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틀이나마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당도가 조금 있어 좋았습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자두가 말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자두 드실많큼 드시고 당도가 좋지않으면 유리병에 자두를 삐져 넣어서 효소 만들어 1년뒤 더운 여름에 냉장고에 넣어 물에 히석해 드셔도 입안이 시원한게 좋습니다. 걷져리할때 설탕대신 쓰시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비빔국수할때 죽여줍니다.ㅎㅎ 친구님들 올해 맛있는 자두 못드려서 미안하고 효소용으로 팔아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암튼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해마다 자두 많이 팔아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안타깝게도 자두발효시킬려 합니다 (토: 맑음) 비와 날씨관계로 자두의 당도가 없습니다. 아침부터 대장님과 상의끝에 따서 자두 발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내년이면 우리 자두들이 지 살쩜을 먹고 튼튼하게 자랄거라 생각듭니다. 꽁꽁 싸메어 발효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자두 택배준비하느라 풀을 벱니다 (화: 맑음~ 구름살짝) 하늘엔 불그스럼하게 자두의 물이들어가고 대장님은 아침부터 풀베기를 합니다. 자두 택배보낼려면 풀을 깍아야 하그든요. 아침이 점심이고 점심이 저녁되고 고객과의 책임완수를 할려면 그만큼 신경을 쓰야합니다. 그 책임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 준비를 하는겁니다. 다행히 서울엔 장대비가 내린다는데 성주에는 지나가는 구름만 살짝 보이곤 계속 맑음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자두가 서서히 빨갛물이 들어갑니다 노심초사~ 택배가 끝날때까지 걱정되어 자두밭을 둘러봅니다. 어떤건 빨갛게 물이들어 있고 어떤건 아직 형광색을 띄웁니다. 밤이되면 야광처럼 자두알이 은은히 멀리서도 보인답니다. 자두가 햇것에서 벗어나 맛이 든다는 징죠예요. 아직 몇일 기다려야 할것 갔습니다. 이제 몇일 안기다리면 되니 그동안 자두가 잘 돌보고 있겠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포모사의 크는 과정입니다 친구님들의 전화벨 소리에 자두가 포모사 자두를 올립니다. 이제 출하할 날이 하루하루 닥아옵니다. 자두도 그동안 긴장을 놓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고 비가와도 걱정속에 애를 태우며 보냅니다. 7월 15일경이면 택배를 부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부터 올해 자두밭으실려고 기다려주신 친구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2017년 내년 자두값 입금된 친구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피자두 못받으시는 친구님 정말 죄송합니다. 자두가 일일이 문자 못드려 죄송합니다. 대신 블로그 카카스토리 트위트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친구님들 덕분에 올해도 택배 무시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자두집 포모사의 크는 과정입니다 친구님들의 전화벨 소리에 자두가 포모사 자두를 올립니다. 이제 출하할 날이 하루하루 닥아옵니다. 자두도 그동안 긴장을 놓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고 비가와도 걱정속에 애를 태우며 보냅니다. 7월 11일경이면 택배를 부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부터 올해 자두밭으실려고 기다려주신 친구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2017년 내년 자두값 입금된 친구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피자두 못받으시는 친구님 정말 죄송합니다. 자두가 일일이 문자 못드려 죄송합니다. 대신 블로그 카카스토리 트위트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친구님들 덕분에 올해도 택배 무시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자두가 대석 택배하는라 바쁩니다 대장님은 새벽부터 자두따고 박스접고 기계 깔아주고 자두는 선별하느라 아침겸 점심을 4시 반이 다 되어서 먹었습니다. 둘이서 소리없이 사부작 그리며 조용히 자두를 선별했습니다. 어제도 며느리가 밥상을 차려주어 먹었습니다. 대장님과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풀깍으며 대석 출하준비 합니다 이제 서서히 닥아오는 대석 출하준비에 들어갑니다. 제일먼저 준비하는건 풀깍기입니다. 이제 자두꼭지가 불긋불긋한게 가끔 보입니다. 이쯤이면 감이 오는거지요. 대장님 열심히 풀을 깍습니다. 자두딸 준비를 하는거지요. 아마도 장마와 겹칠것 갔습니다. 제발 딸 동안 장마가 참아준다면 하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