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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자두가 추석 김치 담았어요 오늘 무우 구멍에 2알씩 씨앗 넣은걸 한 포기씩 추려 내기로 했습니다. 이를때 쓸려고 옆에다 하나씩 더 심었지요. 부드러운건 대장님 된장찌져 밥비벼 먹을 물김치를 담았구요. 하나는 명절음식 먹고나면 입 개운하라고 일부러 매운 고추까루로 김치 담았어요. 밥위에 척척 걸쳐 먹을려고 조금 걸쭉하게 담았습니다. 이젠 추석 반찬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는 순간들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추석에 전 부칠려고 고구마 몇개 캤습니다 과일이나 고구마도 방금 캐면 맛이 없습니다. 몇일 잠을 재우면 과일의 맛있는 맛 나듯 고구마도 절이 삭아야 맛이납니다. 그래서 대장님과 고구마를 캤지요. 추석에 전 부칠려구요. 대장님 고구마 캐는동안 자두는 고구마 줄기를 땄습니다. 그리곤 껍질까고 삶고 말립니다. 이렇게 일꺼리를 자꾸만 만드는 자두입니다. 고구마도 털이 있으니 지저분 해 보기 싫어내요. 자두가 털을 모두 뽑고나니 예쁜 고구마로 변신하는군요. 무엇이든 사람 손이가야 물건이 예쁘진다니까요. 그렇다고 예쁜꽃을 손으로 꺽으면 그건 안될 일이지요. 더보기
자두가 추석에 먹겠다고 열심히 채소 키웁니다 물을 자주주면 채소가 빨리 자라겠지 하고 한쪽엔 나물 삶으며 채소에 물을 줍니다. 항상 추석이면 모든것이 값 비쌈니다. 제사가 없는덕에 자두는 크게 장보진 않습니다. 그냥 생선종류 2가지만 사고 미리 준비한것도 있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대장님 낙씨가고 안계십니다. 아니면 대장님이 다 해주실텐데 안계시니 자두의 일꺼리가 되고 말았네요. 하우스안 채소도 잘 자라고있죠. 파릇파릇 새파란게 무척 귀엽고 예쁩니다. 더보기
자두가 이른 아침부터 추석나물을 삶습니다 (화: 맑음) 자두가 이른 아침부터 나물 삶기를 합니다. 하나를 건드렸드니 둘의 일꺼리가 생기고 둘을 건드리니 3가지의 일꺼리가 생깁니다. 하루종일 불어나는 일꺼립니다. 추석이라니 안해먹을 수도 없구 할건 해야죠. 그래서 고사리 삶다보니 토란도 삶게되고 그러다보니 아주까리잎도 딸때되어 삶고 오늘 무척 바쁜 하루였습니다. 대장님과 자두는 일꺼리를 안만들면 안되나 봅니다. 제사도 없건만 쉬어도 되련만 어쪄자고 자꾸만 이러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