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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자두가 배추모종을 빈공간에 채워줍니다 저번에 배추모종을 사면서 반틈만 사왔습니다. 그것을 심다보니 빈 자리가 생기드라구요. 오늘 자두가 하우스 모종을 빈공간에 채우려 합니다. 살련지 죽을련지 모르지만 함 심어 보는겁니다. 비닐에 구멍을 뚤고 열심히 심고 물도 주었습니다. 죽어도 하는 수 없고 살아주면 무척 고마운 일이지요. 처음심은 배추는 비를 맞고 무럭무럭 얼마나 잘 크는지요. 오늘심은 배추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무너진 담벼락을 고쳤습니다 오늘에야 담벼락 고친다는 대장님입니다. 저번 큰비에 담벼락이 무너졌었습니다. 도랑에 들어가 혼자서 영차영차하며 고치고 계십니다. 바깥 새밋가 물내려가는 하수통도 꽁꽁 묶습니다. 지멋되로 놀지말고 대장님 말씀 잘들어라구요.ㅋㅋ 자두와 티격티격 요래라 조래라 입씨름하며 마무리 겨우 끝냈습니다. 그리고 배추 속은걸로 된장찌져 양푼이에 깨소금과 참기름 한방울 톡 쏱아 붓고는 쓱쓱 비벼 냠냠 입으로 쏙쏙 넣어 버린 점심이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배추속아 물김치 담았어요 (화: 맑음) 배추가 얼마나 예쁘게 자랐는지 자두가 용심이 나 속아 버렸어요. 속아주면 배추가 빨리 자라그든요. 근데 속은게 너무 많아 어떻하지 하다 물김치 담기로 마음 먹었어요. 물김치 담으며 국물이 지저분 하지 않도록 모든 재료를 갈아 넣고 걸렀습니다. 풀을 쑤지않고 밥을 갈았구요. 붉은 생고추를 갈았어요. 시원하라구요. 젓깔은 멸치액젓을 조금 넣었구 꽃소금으로 간했어요. 하루정도 삭혔다가 내일 냉장고 넣을려구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