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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자두집 질경이가 풀에 파뭇혀 버렸다 며느리의 부탁으로 질경이 잎을 보러갔다. 헐~ 모두 숨어 버렸다. 비가오면 풀밖에 자라지 않으니 질경이 잎이 숨바꼭질 하자는 걸로 보인다. 자라는 자리를 아니 가서 찿아 보는거지 아니면 어디에 질경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먹을만 하게는 자랐으나 예전처럼 크다란 잎은 아니다. 그렇다고 작은 잎도 아니다. 울 며느리 질경이 장아찌를 담아 형제들과 친구들 모두 나눠먹는다. 그 많은걸 벌써 다 먹었단다. 올해 뜯어간게 얼마나 많은데 그게 벌써 동났다니~ 장사로 말하면 잘 팔리나 보다(모두 잘드시나보다). 반찬 솜씨는 나보다 훨 잘 만든다. 근데 요놈 메뚜기땜에 얼마나 놀랐든지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풀속에 뱀이 뛰나보다 하고 그만... 후유~~~ 더보기
자두가 담은 밥도둑 얼갈이 배추김치다 (수: 맑음) 어제 칠성시장서 사온 얼갈이 배추다. 느지막히 소금간 해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양념한 김치가 자두를 식식 그리게 만들고 숨쉬기를 힘들게 만든 밥도둑이 되었다. 얼마나 먹었든지 배가 너무 불러 곤욕을 치루었다. 계속 김치하고 멸치 뭇힌것이 오늘 점심까지 반찬이 되었다. 저녁에는 참아야지 해 보지만 글쎄~ 보고 그냥 넘길 수 있을까? 고민이다. 오늘만 먹고 내일은 조금만~ 그리고 참아보자를... 이러고 먹는것이 똥배가되고 숨쉬는 것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되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