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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자두집엔 민들래꽃이 항상 피어 있어요 자두집엔 민들래꽃이 항상 피어 있어요. 더보기
자두가 떠물로 쏱 딱아요 몇일 전에 사온 솥입니다. 무쇠솥은 떠물로 씻고 딱는게 좋다기에 떠물로 끓이고 있습니다. 그리곤 깨끗이 씻어 물기없이 말렸습니다. 녹나지 않는 솥이라지많 그래도 자두만이 하는 방식이 있어 앞으로도 그렇게 할겁니다. 우리집에 4개의 무쇠솥들도 자두가 엄청 신경쓰며 다루는 물건들입니다. 13년이 넘도록 아무 탈없이 자두와 살아갑니다. 이 솥도 자두가 죽어 백골이 되드래도 아이들이 잘 간직해 주면 좋으련만 무겁다고 녹쓴다고 버릴까? 그게 제일 두렵습니다. 옛것이다 생각하며 오래도록 보면 좋으련만 그건 아마 자두 생각 일 꺼예요. 더보기
자두집에 예쁘게 보일려고 잔디를 깍습니다 (일: 흐림~맑음) 일찍 일어난 대장님 자두를 깨웁니다. 기계 소리가 요란해 자두가 깬거죠. 밖을 나와보니 대장님 잔디를 깍고 계십니다. 어제 밥먹을때만 해도 예고없든 일입니다. 시끄러워 잠못자고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일어나 일을 좀 도왔습니다. 잔디가 튄곳도 쓸구요. 여기 말구도 집이 넓어 쓸곳이 엄청 많아요. 단지 뒤도 잔디가 튀어 다 쓸어야해요. 보도록 깐곳도 자주가 모두 쓸었습니다. 하나 둘 보로록 사이에 올라온 풀도 뽑아가면서요. 대장님 자기가 한다고 두라지많 자두가 거들었어요. 자두 참 잘했죠. 이렇게 도우지 않으면 대장님 아침밥이 늦어지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