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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자두집에 6월 영산홍이 애처럽게 피고 있습니다 집앞 영산홍들이 겨울 추위에 얼은것 갔습니다. 올해는 우리집 뿐만이 아니고 동네 나무들도 많이 얼어 죽었나 보드라구요. 겨우 몇개의 빨간꽃을 보여주네요. 다 죽지 않은게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죽었으면 이 꽃도 못 볼뻔 했으니까요. 고맙게도 얼굴을 내 밀어주니 자두가 근심 걱정을 덜 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물주기 하는 동안 풀뽑기를 합니다 대장님은 꽃과 채소밭에 물주기를 합니다. 그동안 자두는 돌아다니며 풀뽑기를 합니다. 뽑아도 뽑아도 자두와 전쟁중인 풀들 그러나 풀들이 끝내 승리 할 것입니다. 왠냐면 늙어 지팡이 짚을때까진 뽑겠지만 그러다 움직이지 못하고 방콕 할땐 풀들이 기어이 자두를 승리 할것 입니다. 그래도 자두가 움직이는 한 꽃도 보고 채소를 먹을려면 안뽑곤 안되겠죠. 풀을 뽑지않으면 꽃도 채소도 풀속에 파뭇혀 기어이 끝내는 자두에게 보는것도 먹는것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꽃밭에 물주기를 합니다 (토: 맑음) 은빛 물줄기가 샘솟듯 꽃들과 채소들을 향해 달려갑니다. 호수 연결 한 곳엔 사람이 필요없지많 호수를 설치하지 못한곳엔 사람 손이 필요합니다. 대장님 왔다 갔다 부지런히 호수 펴로 물맞으며 뛰어 다닙니다. 꽃들과 채소들이 얼마나 시원할까요. 자두가 샤워하는듯 마음도 깔끔하고 기분 좋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