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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자두가 5번째 붓꽃을 올립니다 꽃마다 색상이 아름다워 붓꽃을 많이 심었습니다. 그리고 꽃밭마다 옮겨 심기를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고 뒤돌아서도 보게되죠. 사람마다 생긴 모습이 다르듯 꽃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옷들도 다르게 입듯 꽃들도 모두 옷을 달리 입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엄마가 애기가 애쁘고 귀여워 어쩔줄 모르듯 꽃 키우는 사람의 마음도 취향이 다르듯 꽃마다의 매력에 푹 빠지는듯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대장님이 안스러워 쇠고기 전골 끓였습니다 동반자는 정말 무서운 존제란걸 느낍니다. 왜 평소때 느끼지못한 것들을 돌아보게 되는지요. 자두가 아프지 않았을땐 크게 느끼지 못한 일들을 요즘 자꾸만 느끼게 됩니다. 이것도 나이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늙으면 등 긁거주는 부부뿐이라는데 예전엔 예사로 생각했고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해 본적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니면 저 사람을 어떻하냐~ 란 생각이 깊어집니다. 제가 이러구 있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든 자꾸먹여 세워 일으킬려고 무척 애를 씁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자두에겐 대장님 밖엔 없다는 생각에 자두가 허리를 펴고 일어나 비를 맞는 대장님이 걱정되어 무언가 주섬주섬 찿아내어 쇠고기 전골을 끓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국물이 짜박한게 좋을것 같아서요.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은 도라지밭 비닐을 다시 씌웁니다 (토: 비) 요즘은 대장님이 안스럽습니다. 자두가 방에만 누워있기 때문입니다. 자두도 열심히 풀을뽑든 청소를 하든 같이 일할땐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느낌니다. 늘 한몸이 되어 같이 일하고 있었다는 걸요. 오늘은 비가오니 땅이 질다면서 도라지밭에 비닐이 바람에 날린걸 다시 벗기면서 덮습니다. 늘 부지런함이 몸에 벤것 같습니다. 예쁘게 다둑그리는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안스럽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