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엔 민들래는 조금만 꽃보게 나뒀고 풀은 다 벳어요 예쁜 민들래지많 풀이 자라는걸 싫어하는 대장님 모조리 맥아지를 달랑 끈어 버렸으니 그래도 꽤 많은 놈은 땅에 납짝 엎드려 살길을 찿았고 그러지 못하고 나 잘났소~ 하며 목을 빴빴이 치겨든 건방진 놈은 목이 땡각 날아가 버렸다. 어쨌든 이리 저리 보아도 속은 시원하다. 쎈스쟁이 나의 동반자~ 자두가 좋아하는 꽃 보라고 민들래를 베지않고 뭉턱뭉턱 나 두었다. 사투리는 툭박 스럽지많 재미난 구석도 있다. 더보기 자두집에 여기도 작약 심겨저 있어요 (금: 흐림) 꽃이라면 어딘들 못 심으랴~ 머리에도 심을 수 있다면 심겠고 가슴에도 심으라면 심을것 같다. 꽃이좋아 여기도 꾹떡 저기도 꾹떡 심으놓은 작약이다. 자두가 꽃 예쁘게 피라고 오늘은 여기도 메 주었다. 필것이다. 곧 둥근 예쁜 얼굴에 분칠하고 나올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