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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자두집 대문앞 임시공사 끝났습니다 자두집엔 못말리는 사나이가있어 지금 대문앞 공사가 끝났단 말은 못하겠습니다. 언제 어느시에 또 돌 실어 나를지 모르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돌 다 없애고 끝났습니다. 땅이 넓다보니 손볼 곳이 많아 부지런만하면 보수공사는 늘 해야합니다. 그것도 부지런 떠는 사람에게많 허용되는 보수공사의 열기를 발휘하는 것이지요. 오늘 너는 너되로 나는 나되로 마무리공사 다 했습니다.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또 집이 바꿨네~ 하시는 분 많으십니다. 모두가 일 개미가 있어 봄맞이 잘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비온날 신발 버리지 않으려고 돌을 깔았습니다 이제 자두도 대장님 하는것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이건 오늘 자두 혼자 작품입니다. 자두도 이제 이런 일 잘해요. 지금은 팔에 힘을 너무많이 써 말을 듣지 않지만요. 비가오면 신발에 흙이 신발덩치 만큼 집에 가져옵니다. 시골의 단점이지요. 도시서는 아무리 비가와도 신발에 흙 밟아 드리진 안찮아요. 시골엔 밭일 하다보면 무조건 흙 입니다. 더우기 은행나무 밑이라 잔디도 나지 않는 곳입니다. 언젠가는 깔아야지 하고 마음먹은게 오늘입니다. 대장님은 대문앞에 돌 까시고 자두는 집안에 일하니 쿵짝쿵짝 손발이 잘맞는 단짝이라 부르고 싶네요. 더보기
자두집에 삐약삐약 개나리가 찿아왔어요 (목: 맑음) 자두집 담장에도 삐약삐약 병아리가 찿아왔어요. 얘들 이름이 개나리래요. 더보기
자두는 꽃필 무렵이면 몹시 바쁩니다 (수: 맑음) 자두는 아직 아침도 못먹었습니다. 꽃단장 시키느라 아침이 늦었습니다. 곳곳에서 가지쳐 달라고 아우성이어서 입니다. 왜 일찍 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자두가 할 말이 많습니다. 꽃필 무렵이면 어느가지가 살아있고 죽었는지를 알기때문에 그때 가지 치기를 하느라 그렇습니다. 꽃가지가 필무렵이라야 들쑥날쑥 길이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치고나면 꽃이 지고나면 또한번 손봐야 합니다. 꽃보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자두는 잘 압니다. 그리고 울 대장님 오늘 한쪽에선 자두나무에 약친다고 분주히 손놀림을 합니다. 이제 아침 먹어야 겠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벌떼들의 요란한 소리 조용 조용 가만히 귀 기율어 보세요. 벌떼들이 뭐라 하나요? 25일만해도 꽃봉우리 였든 꽃들이 27일이되니 이렇게나 붉은 꽃으로 변해 벌떼를 불러모우고 있어요. 더보기
자두집엔 며느리가 가져온 감자 심었습니다 며느리가 오늘 감자 심을걸 가져왔습니다. 애기는 집에보내고 대장님은 관리기로 밭을 갑니다. 그리고 비닐을 덮고는 감자를 심습니다. 자두는 뭐 한냐구요? 대장님 울지말고 보채지말고 방안에서 놀래요.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 목 따갑다고 나오지 말래요. 자두의 노래방기계가 오늘 돌아가는 날입니다. 공양미 삼백석이 재물이되어 마구 돌아갑니다. 이런때도 있어야 내일 일이 술술 잘 풀리겠죠. 더보기
자두와 대장님은 인도에까는 돌을 한 차 얻어왔어요 기차는 칙칙폭폭 매일 열심히 달립니다. 오늘도 쉬지않고 기차와 울 대장님은 열심히 달립니다. 칙 푹 칙칙폭폭 대장님은 열차의 고삐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 약사러 읍에 나가 다 인도에 돌 걷는것 보드니 또 실어라고 차를 뒤로 돌리라 합니다. 자두는 시키는되로 차를돌려 돌을 실었습니다. 돌을 내리고 하시는 말씀 쉬면 사람이 고장난돼요. 그러다보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며느리 돼지고기 사고 바나나 맥주 사가지고 도착합니다. 고기구워 대장님 며느리와 맛난 점심 먹습니다. 그리곤 며느리에게 인삿 말씀 야야 니덕에 오늘 점심 잘 뭇따~ 입니다. 자두도 며느리 덕에 점심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 아침이야요 (화: 맑음) 늦게까지 일하신 대장님 아침상이예요. 오늘은 미역국으로 밥 말아 먹으라고 끓였습니다. 요즘 입맛이 없으신가 봅니다. 자두가 고둥어도 굽고 달걀도 밥위에 올려 드렸드니 오늘은 그나마 몇술 뜨시네요. 자두는 일 안하는대신 밥 잘드시게 하는건 자두 몫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땅거미가 질때까지 일을 했습니다 땅거미가 질때까지 자두는 일꺼리가 많습니다. 느지막히 채소씨와 꽃씨도 뿌렸습니다. 오늘뿌린 씨앗도 여러가지... 대장님이 거들어 주셔서 그나마 다 뿌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새싹이 올라오면 다시 속아서 모종해야 합니다. 채소를 사먹지 않을려면 시골에서 부런해야 하며 꽃도 볼려면 수없이 손봐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두는 씨앗뿌린 곳에 늘 이렇게 막대를 세워둡니다. 새로운 꽃이 들어올땐 표시가 없다면 겹쳐 지그든요. 블로그 올린건 간단히 올립니다. 사진을 다 올리진 못하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새봄맞이 하느라 꽃잔디 이발시켰어요 꽃잔디에게도 새봄이 돌아왔습니다. 너들너들하게 뻗은 가지가 너무 지저분해 자두가 이발을 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는 기니 저기는 짧으니 꽃잔디가 무척 투덜됩니다. 자두가 말하기를 난 미용사가 아니야. 그냥 너들이 너무 더러워 보기좋게 조금만 손질해 주려고 하는것 뿐인데 왠 잔말이 이렇게 많아~ 하면서 대충많 다둑그리고 말았습니다. 손질 안한것 보다 낳건많 괜히 투덜데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