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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자두가 삶은 닭이 얼마나 큰지 줄지 않는것 갔습니다 어제 잡은 닭이 얼마나 큰지 먹어도 줄지 않는것 갔습니다. 엇 저녁에 한다리로 둘이 나눠 먹었구요. 오늘 눈 치우느라 고생하신 대장님 국물 따뜻하게 대워 한다리 드렸드니 너무 많다고 노나 먹재요. 따뜻한 국물에 밥 한술 말아먹으니 대체 닭고기가 줄지않아요. 닭고기의 육질이 쫄깃쫄깃하여 맛이 좋습니다. 이것은 뽁음닭으론 질겨서 못먹고 오로지 약닭으로 고움이 제일인것 갔습니다. 닭 한마리 잡으면 둘이선 떡치게 생겼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마지막 같아서 예쁘 찍은 눈이예요 이번 눈이 마지막이 아니까싶어 눈 사진을 남겨 두었어요. 어두 침침함속에 내린 눈이 어쩌면 더 아름다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휘어질듯 눈 무게에 못이겨 척 늘어진 소나무 가지가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네요. 저번에도 소나무 한그루는 가지가 몽창 내려않은 것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천하가 다 아름다워 보이는 백색의 세계 그러나 누구에게는 애많은 극성스런 눈이 될겁니다. 시골에서 모두가 하우스 무너질까 잠못드는 밤이 되니까요. 오로지 눈내려 좋다는 사람은 낭만을 즐기는 사람과 놀이를 좋아하는 개들만 신나는 세상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차빼라는 바람에 6시도 안돼어 일어났어요 (수: 눈) 꿈의 세계에서 호호 낭낭 즐겁게 놀고있는데 무언가 귓전에 자두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짜증나는 자두는 눈도 채 뜨지도 못한채 끌려 나갔습니다. 밖에는 붉은 빛의 열을내는 가로등이 억세게 내리는 눈을 차가와 보이질않고 따뜻하게 보이라고 빛을 발사하며 더욱더 아름답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집 대장님은 여기저기서 하우스들이 무너질까 공굴대를 가지고 바삐 이리저리 받혀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