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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방풍 발효제 만들려다 옷다 버렸네요 (일: 맑음)

자두에 뿌릴 방풍발효제 만드느라 자두 옷 다 버렸네요.
이것은 내년에 자두들이 꿀맛같이 먹을 발효제 입니다.

대장님과 자두의 합작품이지많 대장님 방풍캐느라
이른 아침부터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햇볕이 내리쬐는 한 낮 보단 낳으니까
둘이서 부지런히 아침에 일하는 겁니다.

발효가 잘되도록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하고
둘이 땀 범벅이 되어 줄줄 흐르는 땀을 손으로

딱으면서 둘이서 깔깔 웃었네요.
그리고 큰돌로 야무지게 눌러두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만들때 마다 자두는 죽을 힘을 다 합니다.
어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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